저희 가족은 지난 11월 12일 NIW 카테고리 영주권 비자 승인을 받고, 5일 전 미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2019년 5월 대양과 NIW 진행을 계약하여 2019년 10월에 NIW 서류를 접수했으니, 접수 시점을기준으로 승인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저는 지금 지난 2년 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하나 마무리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5월 NIW 진행 계약

2019년 10월 NIW 서류 접수

2020년 4월 I-140 승인

2020년 7월 P3 수령

2021년 3월 - 2021년 2월 미대사관 인터뷰 중단

2021년 10월 P4 수령

2021년 11월 미대사관 인터뷰/영주권 승인

2021년 11월 미국 랜딩

참고로, 주 신청자는 남편이었으며 한국에 체류 중이었고, 저는 2019년 8월에 방문연구원 J 신분으로 아이들과 미국에 먼저 들어와 미대사관 인터뷰 날짜가 잡힐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저와 남편은 NIW 진행을 위해 세 군데의 이민법인과 상담을 했으며, 세 곳으로부터 NIW 진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중 대양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상담을 통해 NIW 진행 경험이 풍부하다고 느꼈고, 상담해 주셨던 임도연 이사님이 저희 가족 상황을 고려한 가장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컨설팅 금액과 조건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의 미래가 걸린 일이고, 큰 비용과 시간, 노력이 투입될 일이었기 때문에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을 떨굴 수는 없었습니다. 그저, 대양을 선택한 것에 운이 따라주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결과적으로 애써주신 대양 관계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영주권 승인을 받을 수 있었으며, 주저 없이 대양을 다른 분들께 추천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저희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NIW 진행 시 이민법인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명확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 주는지, 그리고 얼마나 진행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 측면 모두 대양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양을 선택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언제든 제가 궁금한 것이 있을 때면 대양에 문의하여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대양을 통해 명확하게 의사결정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케이스를 담당했던 백지원 변호사님과 손민석 주임님이 제 상담을 처리하느라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반대로 저로서는 많이 의지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사항일 수 있는데, 문제 없이 빠르게 I-140을 승인 받았는데, 이 것은 대양이 주 신청자의 전문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추천서를 비롯한 방대한 성과 증빙 자료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영문으로 문서화 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양 측에서 저희 가족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매번 고비마다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엄마와 자녀(중고등생)가 J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동시에 한국에서 NIW를 진행하였고, 팬데믹으로 인해 대사관 인터뷰가 중단되면서 그 여파로 미국 내 체류 문제 등 여러 난제가 발생 했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저도 NIW를 진행하는 동안 미준모, 블로그 등을 참 많이 뒤졌는데, 그 무엇보다 대양의 지침과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NIW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미대사관 인터뷰를 마치고, 영사로부터 저희가 제출한 두께 20cm 정도의 서류 꾸러미 2개를 돌려 받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와, 이렇게 많이 제출했었구나. 새삼 서류를 준비하느라 고생 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NIW를 진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저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인들을 통해 다섯 통의 추천서를 준비하는 것,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해 박사과정 이후의 행적을 모두 찾아 내 서류화 하는 일은 결국 주신청자의 몫이고, 이것을 준비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양이 있어 믿고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제 첫 단추를 끼웠다는 마음으로, 왜 NIW를 진행하고자 했는지를 기억하며, 미국 생활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대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NIW를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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