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세요. 이민법인 대양 미국 담당입니다.

먼저 당사에 문의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래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정답은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취업이민과 E-2 비자의 장단점만을 말씀 드릴 뿐 저희가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씀 드리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선 먼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니 가장 먼저 E-2 비자를 검토하시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는 않습니다.

E-2 비자의 장점은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수속을 마쳐서 (통상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시는 경우 3, 4개월 이내,

신규 사업체로 새롭게 설립하시는 경우 대략 6개월 이상) 가족과 함께 미국에 들어가셔서

정착하실 수 있고 자녀분들은 공립학교에 보내 학비 부담 없이 공부를 시키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분은 취업허가를 신청하여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E-2 비자는 미국내에서 운영하게 될 사업체를 충분하게 수익을 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신다면

다른 비자와 달리 갱신 횟수에 상관없이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영주권이 아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하시려면

영주권을 추가로 준비하시고 발급 받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투자이민처럼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목돈 (약 2억에서 3억 사이) 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며, 만에 하나 사업이 뜻대로 안될 때는

투자금의 손실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이에 반해 비숙련직 취업이민은 한국에서 아예 모든 수속을 마쳐서 영주권자로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되므로

신분의 제약이 없어 마음 편히 미국 생활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들어가셔서 정해진 고용주 회사에서 일정기간 다소 버거운 육체 노동을 해주셔야 한다는 점이며

이 시점에는 충분한 소득이 안되므로 가지고 가신 정착 자금을 일정기간 사용하면서 생활을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근무하시는 지역에 따라 일정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셔야 할 수도 있구요. 

이정도로 말씀 드리고 판단은 고객님께서 위에 정리한 장단점을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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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

안녕하세요

미국 혹은 캐나다로 이민을 고려중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있어서 미국에서도 e2비자로 사업을 해볼까 고민했는데,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사업을 한다는 것이 두려워서....
차라리 취업이민등으로 입국해서 경험을 쌓은 후 사업을 고려해도 될지.
전문가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정리하기는 힘들기도 하고,
사업을 정리하지 않는 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기도 어렵고.....여러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초등 저학년 두 아이와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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