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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세제는 한국에 비해 매우 단순한 편으로 기본적인 취득세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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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집을 사게 되면 연말 정산 시 여러가지 항목에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항목을 살펴보면 모기지 이자, 재산세, 처음 집을 살 때 융자비용, 감가상각, 주택 관리 비용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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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경우는 2년 이상 보유 시, 1인 소유일 경우 25만 달러, 부부 공동 소유인 경우 50만 달러 미만이 되면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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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는 판매가에서 최초 구입가격을 뺀 금액을 소득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그 소득액은 연말 개인 세금 신고 시에 소득으로 신고하게 된다. 따라서 세율은 일괄세율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득액에 따라 누진세로 적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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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일 경우 양도차익 중 최고 50만 달러, 미혼일 경우에는 25만 달러까지 비과세이다. 이 거주주택 세금면제 조항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최근 5년 중에서 2년 이상의 기간에 소유권을 갖고 있어야 하며 또한 2년 이상 그 주택에 거주했어야 한다. 이 세금면제 조항은 2년에 1번 이상 사용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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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을 처분하고 새로운 부동산을 구입할 시 최초의 부동산 가격보다 더 비싼 부동산을 구입하면 세금이 유예된다. 이를 1031 exchange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최초 건물 구입 가격이 50만 달러, 판매 가격이 100만 달러일 경우 양도 차액은 50만 달러가 돼 세금을 내야 하나, 만약 110만 달러의 건물을 구입할 경우 소득세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유예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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