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인대양
Best Western Hotel 의 이병문 사장님
이민법인 대양의 뉴브런즈윅 고객분들이 인터뷰 답사를 가게 되면 주로 묵게 되는 Best Western Hotel (55 Majors Brook Drive, Saint John, 506-657-9966), 그 곳에 가면 온화하지만 인생의 관록이 묻어나는 약간 마른 체형의 이병문 사장님을 만나 볼 수 있다.
 
호텔의 오너이지만 식당청소부터 나무의 가지치기, 음식 배달까지 항상 부지런히 일하는 그의 성실함과 근면함은 그를 성공으로 이끈 열쇠이다. 한국에서도 대기업의 전기 기술자로 백 여명의 근로자를 지휘하는 현장 최고 책임자로서 남들보다 더 성실하게 일에 전념한 까닭에 늘 승진도 빨랐다고 한다.
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가 1995년 6월로 1980년 대 초반 4년간 사우디에서 근무하는 등 수개월씩의 장기 출장이 많아서 항상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이병문 사장님은 남부럽지 않은 직장과 다른 사람들이라면 포기 못할 여러 가지 좋은 조건들을 뒤로하고 가족과 또 다른 삶의 도전을 위하여 이민을 결정하게 되었다.
처음 도착한 정착지인 앨버타주의 캘거리에서 약 2년간 호텔 비즈니스를 시작하였고 그 후로도 캘거리와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 등을 오가며 호텔 사업을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규모가 조금씩 커져왔고, 본인은 사업의 성공을 운이 좋아서라며 겸손해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그가 낯선 이국 땅에서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살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가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묵묵히 그를 지탱하여준 부인과 아들, 현재 호텔 총지배인으로서 훌륭히 사업을 이끌어주고 있는 딸 등 가족의 힘이 컸다. 사실 처음 캐나다에 이주할 때 영어를 전혀 못하는 가족들이 많이 걱정도 됐었고 어떻게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문 사장은 현재 세인트존에서 Best Western Hotel을 운영하면서 이민 희망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 그 역시 지금의 이민 희망자들과 같은 시기를 겪어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그 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민선배이자 미래의 이웃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는 한국인 답사팀이나 캐나다 초기 이주자 분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지난 날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본인의 조그마한 말 한마디가 이주희망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하면서 말이다.
그가 생각하는 뉴브런즈윅은 초기 이민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단순히 대도시라는 이유 만으로 토론토나 밴쿠버로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까지 하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을 하기에는 다른 어느 곳보다 비즈니스 기회가 많은 곳이 뉴브런즈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병문 사장님은 이민 희망자들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해 뉴브런즈윅으로 오시는 분들께 부모님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전에 몸에 배어 있었던 습관과 상식을 잠시 버리고 사소한 매너부터 부모님들이 현지화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자식들이 보고 배운다는 것이다. 캐나다에 와서 1-2년 정도 적응하는 시기에 한국사람으로서의 정체성과 언어, 문화를 지키면서 캐나다 사회에 융합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부모님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Best Western Hotel / 506-657-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