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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
솔트레이크 시티는 그레이트 솔트 호와 로키 산맥의 일부인 워새치 산맥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유타 주의 주도로 해발 1,330m의 높은 고도와 풍부한 강설량으로 인해 눈의 도시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의 대전처럼 교통의 중심지라 불리는 곳이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1847년 기독교와의 갈등을 피해 ‘브리검 영’의 인솔로 세워진 모르몬교의 본산으로 우리에게 2002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다른 화려한 도시처럼 도시 내에 많은 관광지가 위치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 주변에 산과 호수를 중심으로 스키장이 조성되어 있어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교통의 편리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쳐가며 관광을 즐긴다. 시티 주변에는 유명한 스키 리조트가 많아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박물관, 기념비, 호수 등 볼거리 또한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솔트레이크 시티의 기후는 반 건조성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400mm에 불과하지만, 호수의 영향으로 인해 겨울에서 봄에 걸쳐서 눈이 많이 내리고 연평균 기온은 영상 11도 내외로, 여름은 평균 기온이 상당히 높으나 반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심하지 않다.
그리고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대표적인 학교로 유타 대학교가 있으며, 흔히 줄여서 ‘U of U’ 라고도 불린다. 1850년에 개교한 주립대로 유타 주의 대표적인 학교답게 다양한 전공 수업을 제공하며, 특히 이공계 학업의 시스템 및 시설 등이 최신화 되어 있고 특이하게도 이 곳의 학생은 학생증만 있으면 버스나 지하철이 무료라고 한다.
▶ 템플 스퀘어 [Temple Square]
모르몬교의 총본산이자, 솔트레이크 시티 관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지나가는 곳이다. 광장에서는 여행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무료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visitors center와 대예배당, 몰몬교 대성당, 솔트레이크 사원, 어셈블리 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875년에 완공되어 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대예배당은 11,623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 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가대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 빙엄 노천 구리 광산 [Bingham Copper Mine]
빙엄 노천 구리 광산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조차 반정도 밖에 안 차지 않을 정도로 깊은 구리광산이고 달에서 지구를 바라 보았을 때 인공구조물이 2개가 보이는데 만리장성과 빙엄 구리광산이라고 한다. 이 곳은 1906년 채광시설을 갖추고 정식 채광을 시작하여 현재 깊이 915m, 폭은 3.2km로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마치 달팽이관과 같은 형태의 모습으로 보인다. 이 광산에서는 매년 31만 톤의 구리를 채광하며, 솔트레이크 시티로부터는 40km 정도 떨어져 투어 또한 운행하고 있어 한번쯤 찾아가서 직접 봐보길 추천한다.
 
▶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Great Salt Lake]
빙하기에 형성되어 솔트레이크 시티의 북서쪽으로 넓게 펼쳐진 호수로 이 호수는 특이하게도 주요 성분이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되어 있어 20~27%의 염분을 포함한 염호이다. 이 호수의 전체 염분의 양은 60억 톤으로 추정되며, 그 일부는 상업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안에는 크고 작은 섬 10개가 떠 있고, 여러 개의 강줄기가 이곳으로 이어져 흘러온 물은 흘러 나가는 곳이 없기 때문에 증발량에 의해서만 수위가 조정되며, 호안에는 경치 좋은 모래밭, 수영장, 요트 정박지 등이 있어 관광객이 상당히 붐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 솔트레이크 시티에서의 숙박
솔트레이크 시티는 스키장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듯이 유명 스키 리조트가 많기도 하지만, 저렴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저렴한 숙소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주의 해야 할 사항은 4월 10월에는 모르몬 교도들의 정기 총회가 열려, 이 시기에는 저렴한 숙소를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시기를 피해 관광을 가거나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