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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시티 근교 [Around Quebec City]

퀘백시티 자체가 캐나다 프랑스 문화권 내에서도 가장 풍부하고 깊은 역사를 자랑하며 볼거리가 많은 곳 이지만 시선을 교외 쪽으로 돌려보면 그와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이동하면 여러 섬들이 있으며 고래를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아래에 소개할 오를레앙 섬, 몽모랑시 폭포, 생탄드 보프레 성당 등은 하루 일정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캐나다 다른 곳에서 잘 느낄 수 없는 역사와 남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오를레앙 섬 [IIe d'Orleance]

퀘백시티에서 16Km 떨어진 세인트로렌스강 중앙에 있는 섬. 처음에는 바쿠스 섬이라고 불렀다가 뒤에 오를레앙 공작을 기리기 위해 명칭이 바뀌었다. 17세기 프랑스 인들이 정착해 살던 지역으로 1935년 다리가 놓일 때까지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어서 전통적인 면을 많이 유지하고 있다. 수백 년 된 집과 제분소 교회 등이 어우러져 상당히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하다.

몽모랑시 폭포 공원 [Parc de chute Montmorency]

몽모랑시 폭포는 오를레랑 섬 북쪽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1613년 뉴프랑스 지역 총독이었던 몽모랑시 공의 이름에서 따왔다. 폭포의 높이는 83m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1.5배에 이르며 수량도 3만5000리터로 풍부하다. 폭포 아래의 전망대 까지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으며 폭포를 가로지르며 놓여진 다리도 있다.  겨울에는 폭포가 얼어서 빙벽등반 애호가 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고 일대는 몽모랑시폭포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탄 드 보프레 [Sainte Anne de Beaupre]

생탄 드 보프레는 북미 지역의 카톨릭 3대 순례지 중 하나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7월 26일 생탄의 대축일이 되면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100만명가량 몰려든다. 생탄 드 보프레 성당은 1658년 지어졌으며 17세기초 세인트로렌스 강에서 난파된 배의 선원이 성경에 나오는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인 성 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이 곳에 성당을 지어 기적을 기렸다고 한다. 성당을 짓는 중에도 많은  병자들의 병이 낫는 등 계속해서 기적이 일어나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현재의 성당은 1923년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된 것으로 성당 주변으로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박물관, 부속예배당, 순례자를 위한 숙박시설 등이 있다.

몽 생탄 [Mont Sainte-Anne]

퀘백시티에서 동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으로 겨울의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골프와 싸이클링, 트레일 하이킹하기에 좋으며 차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퀘백시티 주민들에게 각광받는 리조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