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인대양
캐나다 동쪽 해안 세인트 로렌스 만에 초승달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이자 관광명소이다. 주도는 샬럿타운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소설가 몽고메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빨강머리 앤>과 관련된 관광지로 인기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3배 면적의 섬이고, 강수량이 많은 애틀랜틱 캐나다의 전형적인 기후를 갖고 있어 일년 내내 강수량이 많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또한 여름엔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맛 좋은 감자와 랍스타가 풍부하여 미식가들 또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교육시설에는 1966년에 세워지고 약 3,300명의 재학생, 초기 이민자들은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홀랜드 컬리지와 1804년에 세워지고 약 4,000명의 재학생이 다니고 있는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U.P.E.I)가 있다. 특히 U.P.E.I는 2006년 랭킹 5위까지 한 우수한 수준의 주립대학교이지만, 학비는 매우 저렴하여 관심을 갖게 할 만한 학교이다.
샬럿타운은 세계에서 제일 긴 다리인 컨페더레이션 대교(Confederation Bridge) 건너편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주도로 ‘캐나다의 탄생지’라 불리 우고 있다. 또한, 매년 6월말부터 8월말의 여름 동안 펼쳐지는 뮤지컬 <빨강머리 앤>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도시로 관광객에게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가장 세련된 건물 중 하나이자 지역 역사물을 전시하는 비콘스필드 히스토릭 하우스(Beaconsfield Historic House)나 식민지 대표자들이 회의를 위하여 첫발을 내딛은 부두가 있는 연방 탄생 기념 공원(Confederation Birthplace Commemorative Park), 1864년 캐나다 연방 결성을 위해 처음으로 식민지 대표 회의가 열린 주의사당(Province House), 피크닉과 산책에 좋은 빅토리아 공원(Victoria Park)등을 추천한다.
캐번디시는 샬럿타운 북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하루에 2~4회 운영하는 비치 셔틀을 타고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캐번디시는 캐나다의 여류 소설 작가 루시 몽고메리의 대표적인 소설인 [빨강머리 앤]의 무대가 되는 유명 명소이다. 비치 셔틀에서 내리면 금방이라도 빨강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내린 앤이 웃음 지으며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매력적인 곳이다. 관광명소로는 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소설 속의 여러 인물들의 방 및 식당 등을 볼 수 있는 이색 관광지인 그린 게이블스 하우스(Green Gables House), 소설 속 앤과 길버트가 신혼을 보낸 집을 재현해놓은 앤의 꿈의 집(Anne’s House of Dream), 작가 몽고메리가 [빨강머리 앤]을 집필했던 우체국을 재현해 놓은 그린 게이블스 우체국(Green Gables Post Office), 맑은 바다와 붉은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해안선을 걸을 수 있는 캐번디시 비치(Cavendish Beach)등을 추천한다.
 
보든과 샬럿타운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주요 번화가는 워터 스트리트로 길을 따라 서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파이프 연주 및 춤 등을 볼 수 있는 파이프 연주 학교(College of Piping)있고, 여름에는 각종 이벤트가 수시로 열리기 때문에 함께 어울려 보길 추천한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랍스타가 풍부하게 잡히고, 맛 또한 일품인 곳으로 유명하다. 5월~10월 중순의 랍스타 제철에 이 섬을 여행하다 보면 어디서나 랍스타 서퍼라고 써 붙인 곳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랍스타 뿐만 아니라, 감자, 옥수수, 각종 신선한 야채 샐러드, 디저트 등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형식과 우리나라의 뷔페 형식인 곳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선호에 따라 찾아가 신선한 바다의 맛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