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00고객님 (주)이민법인대양을 찾아주셔서 우선 감사 드립니다.

캐나다 현지에서 영어강사로 취업이 가능하냐고 질문하셨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캐나다 현지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면서 동시에 teaching 경력이 있는 영주권자,시민권자, 또는 취업비자(work permit) 소지자들에게 먼저 취업의 기회를 주는 시장의 성격상으로 봐서는 실제로 그렇습니다. 영어강사로 채용해줄만한 캐나다 현지 어학원/학원 업체를 컨택해서 외국인인 나를 채용해 줄 용의가 있고 LMIA(이하 설명)를 해 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캐나다 고용주가 구인을 할 때에, 취업비자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foreign worker)를 해당 full-time job position으로 채용하려면, 캐나다 정부로부터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라는 '일종의 외국인 노동자를 써도 좋다는 의견이 담긴 노동허가서'를 우선 받아와야 합니다. LMIA승인이 난 후에 비로소 고용주가 제시한 job offer contract와 함께 본인의 취업비자(WP)를 신청하시는 수순입니다. 물론 LMIA승인을 받으려면, 캐나다 고용주는 현지에서의 구인광고를 규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물론이요, 외국인에 앞서서 반드시 캐나다 자국민을 우선적으로 적극적으로 채용하려 했다는 노력을 충분히 했었다는 것을 모두 서류로 증빙, 인터뷰심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위와 같은 LMIA받는 과정이 거절될 경우에는, 다른 루트를 통해 캐나다 현지에서 일할 수 있는 work permit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캐나다 정규학업과정을 마친 졸업생이 받는 Post-graduation work permit이라든지 워킹홀리데이 비자(working holiday visa)라든지 또는 배우자가 학업/취업비자를 소지한 경우 본인에게 부여하는 spouse's open work permit 등을 보유하고 계신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일자리 찾기가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겠지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LMIA를 해줘야 하는 부담 자체가 없어지므로, 신청자의 스펙과 경력이 job position에 합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채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라오며, 보다 구체적인 상담 및 방향 설정을 위해 조언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희 (주)이민법인대양 캐나다팀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이민법인대양 캐나다팀 올림-

원본글 :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4년재 대학을 나오고 캐니다에서 단기 테솔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에서 캠브리지 CAE과정 통과후에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3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초중학생를 가르쳤고 경력은 어림잡아 8년 정도 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는 않지만 혹 현지에서 강사로 취업이 가능할지, 그리고 현재 조건으로 불가능하다면 어떤 조건이 더 갖춰져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