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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테라토리로 구성되었있다.
사람의 이름처럼 주 이름에도 특별한 뜻이 담겨있는데 재미있는 유래를 가진 몇 가지 이름을 뽑아 보았다. 우선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가 있는 온타리오에는 아름다운 호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정확한 어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라지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원주민 휴론말로 호수라는 뜻을 가진 오니타리와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이오(io)의 합성어로 보고 있다. 2만 5천개가 넘는 호수를 자랑하는 온타리오주에 걸맞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알버타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4번째 딸인 루이즈 캐로라인 알버타 공주에서 따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록빛 물색을 자랑하는 로키산맥의 명승지 레이크 루이스도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붙인 것. 참고로 64년간 영국을 통치했던 빅토리아 여왕은 자녀가 6명이고 손주가 40명이다. 캐나다 빅토리아 데이는 다름아닌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많이 사는 퀘벡은 알공킨어로 좁은 물길이란 뜻이다. 수도 퀘벡시티가 있는 곳에서 세인트로렌스강의 거대한 강폭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퀘벡시티는 해발 1067미터의 절벽위에 위치한 천연의 군사 요새로서 세계 2차대전 중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수상이 군사작전을 계획했던 장소이기 하다. 한때 금광을 발견하기 위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곳.
색깔조차 금빛이 도는 차질고 맛있는 유콘 감자를 생산하는 유콘 역시 원주민 류쇼 말인 유츄에서 온것으로 거대한 강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유콘에 살았던 거대한 동물은 울리 매머드다. 캐나다에 가장 늦게 합류한 뉴펀랜드의 공식이름은 뉴펀랜드 및 래브라도다. 뉴펀랜드라는 이름은 영국 왕 렌리 7세가 1497년 존 코봇의 탐험을 참고삼아 새롭게 발견한 땅이라고 이름 붙인데에 유래한다. 발음하기에 따라서는 새로 추가된 웃긴 땅이 되므로 코메디의 대상으로 종종 등장한다. 콜럼비아란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남쪽에서 콜럼비아강이 흐르고 있어서 정착민들이 이곳을 콜럼비아라고 부르곤 했다. 하지만, 남아메리카에도 ㅅ페인의 식민지였던 콜럼비아가 있었기 때분에 혼동을 방지해야 했다. 그 당시 브리티시 콜럼비아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므로 북아메리카에 있는 콜럼비아는 브리티시 콜럼비아로 불리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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