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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택시장 앨버타주 '핫존' 밴쿠버와 토론토는 '거품빼기'에 들어갈 것으로 진단 새해 국내 부동산시장의 견인차는 캘거리와 에드몬톤이 맡게 될 전망이다.
반면 경기침체 중에도 '핫 마켓'의 재미를 봤던 밴쿠버와 토론토는 '거품빼기'에 들어갈 것으로 진단됐다. 몬트리얼은행(BMO) 부동산분석팀은 29일 새해 국내 부동산 지역별 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단언하고
"2011년중 전국에 걸쳐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던 캘거리와 에드몬톤이 타주 로부터의 이주인구 증가와
소득증가로 인해 주택구입 여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불 선을 유지하는
한 오일샌드를 기반으로한 두 도시의 주택시장이 새해 부동산시장의 '핫존(hot zone)'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새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불과 2% 안팎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작년까지와 같은 활황세의 재현은 힘들 것”이라며 “전반적인 안정세 유지선에 머물 것"
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 최고 부동산시장으로 떠오른 밴쿠버의 경우 주택가격이 지난 11월기준 평균 주택가격이
75만6512달러에 달해 연초대비 16%나 상승하는 핫마켓을 형성한 바 있다. 토론토도 같은기간 평균 주택가격은 48만불대를 형성, 사상 최고의 활황을 누렸으나 새해에는 과열된
시장분위기가 가라 앉음에 따라 거품가격이 빠져 나갈 것으로 지적됐다. 출처 -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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