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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B모임 총무를 맡고 있는 둥이아빠입니다. 분주한 주말 오후시간에 모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달려와 주신 NB가족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사정이 있으셔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하신 가족들도 계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간략하게나마 모임 후기를 정리하고자 급하게 라면 한그릇 끓여먹고(숙취 해소에 좋아요...ㅎㅎ)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8차모임은 그간 금요일 저녁시간에 모임을 했던 전통(?)을 깨고 토요일 오후(3시)에 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부가 함께 나오신 팀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다소 여유롭게 시간의 압박없이 세미나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휴무일에도 전원 출근을 해야(?) 하는 대양 Staff들에게는 다소 죄송스럽기도...(특히 윤부장님...ㅎㅎ) 모임의 첫 순서는 캐나다 시민권자인 김 훈 차장의 캐나다 생활에서의 각종 Tip을 전해 듣는 시간으로 '캐나다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란 제목下 우리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캐너디언들의 문화, 관습과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세미나 장소를 제공해 주신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외국환 거래규정' 및 '향후 환율 추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무엇보다 곧 있을 랜딩을 준비중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WTI)가 캐나다달러 환율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NB가족中 새로이 창업(만두&찐빵)을 하신 분이 멀리서 따끈따끈한 만두와 찐빵을 공수해 오셔서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 제공해 주신 바, 공복을 느끼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상호명이 뽕잎왕만두(상호명이 더 긴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서... 죄송...)인데 아무쪼록 대박 나시고 NB로 랜딩하시기 전에 소중한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現 세인트존에서 한인 리얼터(부동산 중개업)로 일하고 계신 분(Bill)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관련 내용外 실제 한인분들이 하시는 현지사업과 관련된 내용도 많이 소개해 주셨고, 이와 관련하여 NB가족들의 질문 역시 많았습니다(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고 민감하기에...). 5년전에 NB로 이민을 가신 이민선배로서 현지 실생활 내용을 가감없이 전해주시는 것이라 모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시간 30여분 동안의 기나 긴(그러나 결코 지루하지 않았던...) 세미나가 끝나고 인근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NB가족들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에 시간차를 두고 세인트존으로 들어가시는 3가정간 정보 교류의 모습도 보였고... 멀리 부산에서... 그리고 놀랍게도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오신 부부도 계셨습니다(잘 내려가셨나요?). 아무쪼록 인터뷰 일자 받으시면 준비 잘하셔서 알차게 현지답사를 마치고 오시기 바랍니다. 몇몇 가정은 예상한 시점보다 진행(노미니 등...)이 더디 되고 있어 맘 고생을 하시고 있는 듯 했습니다. 최근 캐나다대사관의 일처리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 듯 하지만, 막상 NB 현지에서의 일은 지연되고 순서없이 진행되는 듯 싶어 걱정인데... 아무쪼록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이 전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서로간 술잔을 기울이며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니 어느덧 밤 10시가 되었고, 아쉽지만 가족 모두 자리를 정리하고 각자의 처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물론 다음 모임에서는 반가운 얼굴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요... 다음 9차모임에서는 저도 NB 도시중 한 곳을 선정하여 가족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Enjoy your day~~~^^
| 대양우먼 (201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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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비가 안와서 오고 가시는 길이 좀 더 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역시 대양은 날씨도 받쳐주는 거지요 ㅎ 즐거운 모임과 즐거운 분들과의 만남에 저의 대양직원들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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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 (2011-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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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허총무님께서 열어주시던 첫 세미나 발표가 없어서 인지 뭔가 좀 허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먼저 후기를 깔끔하게 올려주시는 센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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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아빠 (2011-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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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후임 총무 뽑아 주세용... 이제 슬슬 랜딩 준비를 해야 하기에...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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