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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온 가족이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 운전을 하고 관광을 한 적이 있어요, 1989년 9월 쯤 ... 아버님은 조수석에, 그리고 어머님이 운전을 하시다가 대형 버스를 들이 받았었네요 ... 다행히 다친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버스 운전기사가 총알 같이 뛰어 나와 우리 가족을 연신 괜찬냐며, 경찰 불러주고, 앰블런스 불러주고, 정작 우리 실수 였는데 ... 어찌나 고마웠던지 ... 지난 20 여년 캐나다에서의 이렇한 문화와 교육을 받은 제게 대한민국은 많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일상 이였네요 ... 위에 기사를 읽으며, 우리의 각박한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였습니다. 조금은 무거운 글이지만, 누군가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 캐나다 사람 김훈 차장 ...
| 송진욱 (20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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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하자마자 차장님이 올린 글을 읽고 가슴이 먹먹하여,, 댓글도 못달고 넘어갔는데,,, 역시 이글 읽 으신 모든분들이 이런 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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