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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B가족모임의 총무인 '둥이아빠'입니다. 어제 그동안 고대하던 4차 대양 NB가족모임을 강남역 인근에서 했습니다. 사전에 김 훈 차장으로부터 참석대상자가 지난번 3차모임(8月)보다 더 늘어날 것이고, 특히 아직 현지 답사/인터뷰를 하지 않은 가정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이었습니다. 막상 이민을 결정했지만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과 불안함을 마음 한구석에 모두들 가지고 계실텐데 NB가족모임을 통해 얼마만큼 해소할 수 있을런지 다소 의문이 들었지만, 무었보다 직접 얼굴을 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동지(?)들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자체만으로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그간 1~3차모임은 대양 사무실內 세미나룸에서 시행하였으나, 금번에는 참석 예상인원을 고려하여 특별히 강남역 인근의 세미나실을 임대하여 가족 상호간 인사와 더불어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략 20여 가정이 참석을 하셨고, 부부동반으로 오신 커플도 상당수 계셨습니다.) 대양의 김지선 사장님의 오프닝 멘트 이후 김 훈 차장의 사회로 참석한 각 가정별 간단히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이민 관련 정보공유의 場을 펼쳤습니다. 첫번째로 최근 랜딩 후보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Moncton'에 대해서 그간 제가 조사한 자료를 가족분들과 함께 공유하였고, 이어서 해외이사전문업체에서 향후 랜딩시 필요한 해외이주화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양의 주동선 차장의 캐나다 교육제도 및 NB內 주요 학교현황에 대한 Presentation이, 그리고 나서 지난 9월에 NB 답사를 다녀온 분의 간략한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오후 8시에 가까워 옵니다. 슬슬 저는 배가 고팠지만 다른 가족들은 진지하게 경청하고... -_-;) 이어서 조지현 부장님의 이민 Process에 대한 상세한 설명(예치금제 시행전/후)과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내년도 캐나다달러 환율 예측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대단원의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쳤습니다. (헉... 시계는 벌써 8시 30분을 가리키고... 저의 무서운 적 '공복감'이 몰려옵니다.^^) 서둘러 참석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근 김치삼겹살집으로 이동합니다.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 다소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지만 테이블별로 서로 인사를 하고 서로의 진행상황을 묻는 등 이야기 꽃이 여기저기 피어납니다. 저도 일단 고기 몇 점을 뱃속에 넣어준 뒤에서야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가급적 새로이 뵙는 많은 가족들을 뵙고자 술잔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저의 부족한 답사경험을 전해드렸고, 이후 지난번 모임에 몸을 사린 대양Staff들도 집중공략(with 술)하고자 했으나 역시나 '중과부적'... 저 혼자만으로는 대적이 불가하였습니다..(회장님만 계셨다면 너끈히 폭탄주로 다 무찌를 수 있었는데...T-T). 대략 11시경이 되어 자리를 정리하였고 아쉽지만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각자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모임에서 제가 다녔던 회사(사랑해요 ○○)와 같은 자매사에 근무하신 두 분을 뵙는 인연도...ㅎㅎ 지난 5월 1차 가족모임後 이번 4차모임까지 점차 늘어나는 참석 가족 및 세미나에서 서로 공유하는 자료와 정보의 충실도 등을 볼 때 점차 우리 모임이 자리를 잡아가는 듯 싶어 모임의 일원으로서 참으로 흐뭇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모든 행사後에는 간략하게나마 행사에 대한 사후평가가 필요하겠죠... 간략히 제가 느낀 점으로는... 좋았던 점 : · 이번에는 발표자료를 유인물外 정성이 가득담긴 CD로 사전 제작, 참석 가족들에게 배포(고객감동) · 외부 전문업체(해외이사/은행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정보를 들을 수 있었음. · 예상 참석 인원수를 고려하여 임대비가 발생하지만 외부 공간을 빌려 쾌적한 환경下 세미나를 진행 · 세미나後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Feed-back 접수 등 개선 고려사항 : · 각 주제별 발표와 관련 타이트한 시간관리 要(예상종료시간 3분전 종을 울려 마무리 유도 등...) · 시간이 늦어지는 것에 대비, 음료外 간단한 스낵류(과자, 떡, 초코파이 등) 준비하는 것도... · 그리고 참석 가족간 원활한 교류를 위해 Name Tag(목걸이형 or 가슴 부착형)을 만들어 주시면 가족 상호간 얼굴과 이름을 매칭하는데 도움이 될 듯(향후 NB에서도 이어질 소중한 인연일텐데...) ---> 자꾸 돈 들어가게 될 것을 말씀드려 송구스럽습니다...^^ · 석식장소는 어느 정도 다른 손님들과 구분이 되는(방까지는 아니더라도...) 것이 전체적인 의사 전달 및 가족간 교류를 위해 좋을 듯 합니다. 아울러 가족간 인사(자기소개 등)는 1차 세미나 장소보다는 2차 석식장소에서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듯 합니다.(세미나 장소에서 중간에 오시는 가정을 소개하다 보니 전체적인 흐름이 끊기는 듯 하고 중간에 인사드리는 가족들도 다소 뻘쭘해 하시는 듯...^^) · 마지막으로 준비팀의 보다 세심한 배려... 이번 모임의 경우 처음으로 외부장소를 빌려 세미나를 실시하였고 동일 장소를 오전/오후 임대한 단체에서 6시까지 사용하기로 한 바, 미리 현장에서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였으나, 예정시간보다 일찍 오실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팀이 가서 영접 및 안내를 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추가로 PT시에 발표자外 장표를 넘겨주는 도우미가 경우에 따라 필요도 할 듯 합니다. 휴~~~ 말이 너무 길어 졌군요... 그래도 끝으로 저희 모임의 정신적(+물질적^^) 지주이신 李회장님이 부부동반으로 오시는 길에 회사로부터 급한 전갈을 듣고 다시금 중간에 회사로 발길을 곧바로 돌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세미나 시작전에 오셔서 대양 Staff 및 몇몇 NB가족들과 인사 및 양해를 구하시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 회장님의 모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6차모임(12월경...)에서는 회장님께서 새로 오신 가족들에게 제대로 인사 한번 드려야 될 듯 합니다...^^ 월말이라 바쁘신 중에도 와주시고 자리를 지켜주신 NB가족분들과 모임을 잘 준비해 주신 대양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njoy Your Day~~~
| 붕어가하늘을난다 (20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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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잠깐 얼굴 뵙고 가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총무님이 전해주신 내용을 보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꼭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안 시켜주시면 할 수 없고요) 일 정리가 빨리 끝나면, 소주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곤배상.(참고로 고생하시는 대양 직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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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아빠 (20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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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바쁘고 다소 골치아픈 회사일 잘 마무리되시길 바라며, 그즈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회동을 갖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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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기획팀 (201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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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총무님대단하시네요. 그날의 일정이 한눈에 펼쳐지는듯 합니다. 처음 외부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좀 미흡한점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계속 발전해 가는 NB모임 이니 다음번에 더 훌륭한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번 모임에도 총무님의 활약을 기대합니 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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