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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에 마음을 먹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살기로. 그 후 방법을 찾아보니 저희에게는 투자이민, 즉 EB-5이라는 게 있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대양에서 주최하는 세미나가 눈에 띄어 참석하기로 한 것이 여기까지의 인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딱 두 군데의 업체와 상담했는데, 첫 번째 업체가 꽤 역사(?)가
있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양으로 결정한 이유는 세미나 이후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투자이민 절차에 대해서 전문가답게 상세하고도 노련하게 설명해주신
차재웅 대표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후
자금 출처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모으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저기 찾아 다니며 기록을 찾느라
힘들었지만 꼼꼼하게 챙겨주신 장명수 부장님 덕분에 접수일로부터 3년
10개월이 지난 2023년 5월 3일에 별도의 RFE (증빙자료) 없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좀 더 빨리 승인을 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희의 오랜 기다림을 늘 침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응해주신 이승만 이사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승인 소식 몇 개월 전부터
수많은 질문으로 귀찮게 해드렸는데 단 한 번도 싫은 내색 없이, 때로는 변호사님의 조언까지 대신 구하셔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터뷰와 랜딩 그리고 임시영주권 해지까지 거쳐야 할 과정이 많습니다만, 첫 번째 단추를 잘 꿰었으니
이제 하나씩 잘 채워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양
식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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