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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3일 미 이민국 USCIS에서는 FY2016 4/4분기(2016.07.01~2016.09.30) 투자이민 청원서 I-526 접수 및 승인/거절 데이터를 발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분기별 변동 상황과 함께 FY2015와 FY2016의 비교 또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FY2015 vs FY2016 접수 수는 거의 비숫한 수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승인 수는 대폭 감소한 반면에 거절 수는 대폭 증가하여 승인률은 89%에서 81%로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승인률 하락의 원인은 연이은 투자금 상향 조정 소식에 따라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자금 출처 서류를 제대로 준비 못한 상태로 급하게 접수한 데 따른 것과 더불어 자금 출처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기 어려운 나라의 투자자 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승인률이 감소했다는 것은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의 투자자분들은 거의 대부분 자금 출처 서류의 준비가 완벽하므로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png)
FY2016 3/4분기 vs FY2016 4/4분기 접수 수는 전 분기 대비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이 또한 투자금 상향 조정 예상에 따라 투자금 상향전에 진행하고자 하시는 투자자들이 대거 접수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미 이민국의 I-526 처리 건수가 3/4분기 2,093건에서 4/4분기 3,144로 50%이상 증가했다는 것과 함께 승인률이 79%에서 91%로 크게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png)
미국투자이민은 2017년 4월28일까지는 현재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확정된 상태로, 2017년 4월28일까지 투자금과 리저널 센터 Fee를 송금하고 I-526을 접수하는 것이 최소 금액 투자에 기존의 TEA 기준 등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6년 12월 23일 미 이민국 수수료 인상을 통해 I-526 소요 기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수속 기간이 조금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 이민국의 수속 기간 발표 자료를 보면 2016.07.31 기준 17.1개월에서 2016.09.30 기준 14.7개월로 작게나마 감소 추세로 돌아선 상황이어서 향후 조금씩 이라도 짧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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