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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B가족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둥이아빠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요즘 매일 뉴브런즈윅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특히 요즘은 Fredericton...) 뭔 소리냐구요? 지금 NB에 가있냐구요? ㅎㅎ 물론 아닙니다... 실은 제가 요즘 지도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지난 답사때 어느 쇼핑몰안의 서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잽싸게 발걸음을 옮긴 곳은 지역별 지도책자가 구비된 코너였습니다. 일단 'Atlantic Canada'라고 씌여진 멋진 붉은색 표지의 지도책자를 집어 들었습니다. 아틀랜틱 캐나다라고 하면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PEI, 뉴펀들랜드 등 캐나다 동쪽 끝 대서양 연안에 있는 4개의 주를 의미합니다. 대충 훑어보고 바로 계산대에 가서 계산...(약 15불 정도) 근데 넓은 지역을 커버하다 보니 정작 NB內 각 지역별 정보를 얻기에는 다소 부족한 듯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들어가서 찬찬히 살펴보니 노란색 표지의 NB 지도책자가 눈에 띄였습니다. Bingo!!! 맘으로는 이미 구입한 지도책자를 환불받고 다시금 새로운 지도책자를 사고자 했으나... 짧은 영어실력으로 일일이 설명하기도 그렇고... 나중에 아틀랜틱 캐나다도 둘러볼텐데 하고 그냥 또 샀습니다(또 13불). 지도책자를 보면 NB내 주요도시, 마을들이 평면 위에 쫘~악 펼쳐져 있어 제가 마치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 합니다. 시청은 어디있고, 주택가/쇼핑가는 어디 있는지, 아... 그리고 우리 얘들이 다닐 학교는 어디어디 있는지... 아플 때 가야할 종합병원은 또 어디 있는지... 또 운동할 수 있는 시설물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암튼 지도책자를 보면 한 눈에 모든 상황이 들어오는 바, 저는 매일 머릿 속으로 NB의 이 지역, 저 지역을 순간이동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음 5차 모임에서 함께 정보공유할 지역이 프레데릭턴입니다.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Kimble지역은 어디 붙어있나... 지난번 답사시 강 아래 지역이었던 것 같았는데... 하고 찬찬히 찾아보면 대충 어딘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답사를 가셨던 NB가족들에게 시간되시면 지도책자를 구입하시라고 조언을 드리곤 합니다. 답사시 내가 방문했던 곳도 지도상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나중에 랜딩시 정착지로 어디가 좋을런지도... 나름 지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참고로 아래 지도책자 사진을 첨부합니다. 여러분도 나중에 책자를 구입하시고 종종 지도책자를 펴 보세요... 누군가 얘기하기를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라고 하죠. 정말 지도책자를 펼치면 여러분의 이민생활이 조금은 미리 보이는 듯 합니다...^^ 자... 여러분도 저와 함께 NB 하늘 위를 날아보실래요?(Shall we fly?) 
| 경영기획팀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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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 깜짝놀랐습니다... 사진이 하염없이 펼쳐져 있어서요^^ 일단 제가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한 주에 시작이 너무 춥네요.. 여기 오시는 모든 NB사모님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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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아빠 (201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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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첨부했더니 사진이 대빵 크게 나와 보기가 불편하군요... 하라는대로 한 것 같은데... 작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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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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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가 더 작게 해놨습니다.
방법은 그림위를 클릭하면 그림에 점선이 뜹니다. 이때 마우스로 점선을 줄여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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