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
1월 인터뷰 예정입니다 영어가 짧아서 걱정이네요~~ ================================================================================================= 안녕하세요, NB가족모임 총무입니다. 내년 1월로 인터뷰 일자가 잡히셨나 보군요... 약 2개월 정도 남았으니 이제 서서히 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역시 영어인터뷰에 있어 많은 부담감을 가졌던 바, 다행히 아무런 조건 없이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나, 저의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소 내용이 길어도 끈기있게 읽어주세용~~~) 1. 예상질문지를 절대 신뢰하라... 아마도 인터뷰 일자가 확정되면 대양을 통해 인터뷰 예상질문지와 답변 사례가 담긴 유인물을 배부받으실 것입니다. 실제 이민관을 통해 질문받는 내용은 본 예상질문지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질문지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본인 상황에 맞는 답변을 준비하시어 철저히 연습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아울러 필수 질문내역이 있는 바(예:한국에서 하는 일, 자산 규모, 왜 NB를 오려는지, NB에서 하려는 사업은? 등등), 이에 대해서는 보다 성의있는 답변이 준비되었으면 합니다. 2. 답변은 가급적 스스로 작성하도록 하라... 가능한 한 답변은 스스로 영작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 작업이 어려운 경우 다른 사람이 할 수도 있겠으나... 영작을 하기위해 사전을 뒤져보고 하는 동안 점차 단어 및 구문에 익숙해지고, 무엇보다 내 입에 잘 들어 붙는 단어/구문을 활용함으로 추후 암기(?) 하기가 용이합니다. 혹, 내가 작성한 문장이 엉터리가 아닐까 싶으면 대양 Staff과 인터뷰 연습을 하면서 교정해 가시면 됩니다... 3. 대양 Staff과의 가상인터뷰 과정을 잘 활용하라... 아무래도 전문가들이 많은 이민 희망자들과의 인터뷰 교육을 해온 바, 각자의 약점(weak point)이 무었인지를 잘 잡아내곤 합니다. 때로는 잘못된 답변에 대해 보다 바람직한 답변을 제시해 주기도 하고... 암튼 가상 인터뷰 과정을 통해 나의 단점을 고쳐가고, 때론 답변이 막히는 어려움에도 미리 처해보면서 스스로 단련되고 점차 나아지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디지털기기 등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라... 저는 보이스레코더를 준비과정부터 NB에 가서도 매우 잘 활용했습니다. 인터뷰 대본을 완성한 뒤, 대본을 보고 제 스스로 질문 및 답변을 쭉 녹음합니다(약 20~25분 정도 걸리더군요... 입에 침이 마릅니다...-_-;). 그리고는 시간날 때마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면서, 이후 어느 정도 머릿 속에 내용이 들어오면 대본 없이 녹음한 내용을 듣곤 하였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안에서, 그리고 나름 공부시간을 정하여 꾸준히 들으니 영어구문이 서서히 입에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은 인터뷰시 활용할 보조장표의 작성입니다. 이미 인터뷰를 경험한 수많은 선배들의 사례를 보면, 별도로 노트북에 보조장표를 작성하여 인터뷰시 이민관에게 보여 주며 답변을 한 case도 있고, 별도의 준비없이 그냥 말로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 case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저의 경우는 미리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보조장표를 만들어 갔고, 현지에서 매일 매일 답사가 끝나고 난 뒤, 그날 방문한 기록들을 사진 중심으로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터뷰하는 날, 이민관께 노트북 사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뒤, 이를 활용하여 설명을 해 나갔습니다. 실제 이민관이 노트북 화면에는 눈길을 그다지 주지않고 제가 답변하는 내용을 기록하기에 바빠 보였지만, 답변을 해 나가는 저로서는 그래도 visual한 자료가 있으니 설명해 나가기가 상당히 용이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얘기해야 할 것을 빠뜨릴 염려도 없고, 혹 문장이 생각나지 않아도 자료를 가리키면 대충 이해도 되고...) 실례로 자산 관련하여 설명시에도 자료상에 수치가 있으니 그냥 보고 읽어주면 됩니다(숫자 암기하기 쉽지 않죠...^^). 이민관이 'NB에 와서 무엇무엇을 했니?'라고 질문을 했을 때도 1일차~5일차로 구분하여 정리한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House Tour, School Tour, Business Tour를 즐겼다고 하니 그걸로 끝입니다... 아울러 제가 사전에 준비한 자료들을 보면 '아, 그래도 이 사람이 나름 성의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구나...'하는 좋은 감정을 이민관에게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아님 말구요...^^). 이상이 제가 드릴 수 있는 영어 인터뷰와 관련한 Tip들 입니다. (참고로 저의 '인터뷰 준비기'가 대양 웹사이트內 '정보나눔터->성공수속사례'에 지난 3/25일자로 등록되어 있어요...) 이외에 가족이 함께 답사를 가실 경우, 인터뷰 장소에 함께 들어가 이민관이 주신청자에게로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요(이 경우, 가족에게도 간단한 영어질문이 갈 수 있으니 약간의 준비는 하셔야... 잘못하면 배우자에게 영어공부하라는 조건이 붙을 수도...) 아무쪼록 예상질문지 중심으로 성실히 준비하시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미소 지으며 인터뷰 장소를 나오실 수 있을 겁니다. 혹,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NB 모임방에 글을 남겨주세용~~~ Enjoy your interview~~~^^
| 승리현명아빠 (2010-11-14) |
|
|
에공 시원한 답변을 들으니 가슴이 뻥 뚫리네요 ~~ 감사합니다 |
|
|
| 둥이아빠 (2010-11-14) |
|
 |
조금은 도움이 되셨는지요? 다행히 제가 약 6개월전에 경험을 했던 일들이라 나름 자세히 기술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인터뷰가 절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꼭 잊지마시고 당당히 옆집 이웃에게 내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맘으로(다만 준비된 영어로...) 하시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인터뷰 연습 많이 하세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