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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B가족모임 총무로서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고자 펜을 들기 대신 노트북 앞 자판을 두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이미 답사/인터뷰를 다녀오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마지막 인터뷰시 필히 방문하여 이민관을 마주보고 앉게 될 인터뷰 장소입니다. 아시다시피 인터뷰는 5일간의 필수 답사를 완료하신 뒤, 일반적으로 한국 예비이민자의 경우 월요일에 실시하게 됩니다. 인터뷰 장소는 뉴브런즈윅 주도인 Fredericton에 소재한 HSBC빌딩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또 대빵 크게 나올 듯...). 저는 지난 4월에 인터뷰를 했구요... 저역시 월요일에 숙박지인 세인존에서 2시간전에 출발(세인존에서 프레데릭턴까지는 약 1시간 소요)하여 인근 팀홀튼 커피점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숨을 돌렸습니다. * 참, 팀홀튼(Tim Hortons)... 제가 캐나다에 반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커피전문점입니다. 다양한 메뉴...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너무도 맘에 들었습니다. 커피 한잔과 곁들여 도넛 1개 정도 먹어도 3불 정도면 해결됩니다. 맛도 콩다방/별다방과 차이 없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마지막 벼락치기... 아니 초치기라도 할까 싶어 대본(?)을 꺼내려 하니 가이드분께서 굳이 그리하여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너무 저를 과신하신 듯...)대로 하라는 격려말씀에 차분히 커피만 홀짝거리다가 10분전쯤 발길을 인터뷰 장소로 옮겼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에 도착, 조금 걸어들어가면 정면에 리셉션데스크가 있고 그 앞에 작은 응접테이블과 소파가 있어 거기에 앉아서 대기하면 됩니다. 물론 도착시 데스크에 근무하는 분께 본인 이름과 용무를 밝혀야 겠죠... 잠시 대기하면 이윽고 이민관이 나와 이름을 호명하고, 이후 이민관을 따라 작은 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방크기는 그다지 크진 않았고 직사각형 형태의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이민관과 마주 앉게 됩니다(약 1미터 간격쯤...). 그리고는 바로 인터뷰 모드로 돌입... 지난번 4차모임때 새로이 오신 분들 몇 분을 만나뵈니 대부분 연말 혹은 내년 설날즈음해서 인터뷰가 예정된(혹은 희망 하시는...) 분들이 다수 계신 듯 했습니다. 아마도 현지에서 다소 혹독한 추위를 맛보실 듯 하지만 여러분 모두 뜨거운 심장을 지니고 겸손하면서도 위풍당당하게 인터뷰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인터뷰를 앞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미쓰제이 (2010-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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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결같은 다정다감함이 따스하게 묻어나는 글...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해요~ 팀홀튼의 커피와 도넛...저도 좋아하는데 못 먹어본지 꽤 오래됐네요 ㅋㅋ 이민관이 있는 HSBC빌 딩을 보니 한번 구경가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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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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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와 사진 굿입니다용~~~ 사진도 딱 입니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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