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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 싸이트나 예약 노하우 및 준비물 리스트 좀 부탁려요 초보라 궁금한게 많아요~~ ======================================================================================================== 안녕하세요, 아마도 인터뷰 날짜를 받으시고 현지 답사 및 인터뷰를 하기 위해 NB로 날아가실 준비중이신 듯 합니다. 저 역시 그다지 노하우가 많진 않지만, 제가 갔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릴테니 그냥 참조만 하세용~~~ 1. 항공권 예약 관련... 저의 경우는 그동안 뉴브런즈윅을 2차례 방문했던 바, 모두 토론토 직항 대한항공을 이용했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할 듯 합니다(한번은 패키지투어시 귀국연장 옵션을 이용하여 세인존을 개별 방문했고, 또 금번 답사시에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왕복항공권을 준비했음). 항공권 관련하여 별다른 contact point가 없으시다면 대양과 협의하여 예약을 의뢰해도 별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저역시 토론토<->세인존간 에어캐나다 국내선편은 대양의 협조를 받아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다만 국적기를 이용하느냐(이 경우 비용은 다소 비싸나, 토론토 직항으로 시간이 절약되고...),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느냐 (이 경우엔 대한항공 대비 금액은 다소 저렴하나 나리타공항 경유로 인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두가지 방안중 선택이 요구됩니다. 참... 대한항공의 경우 논스톱으로 토론토까지 편하게 갈 수 있지만 도착시간이 현지시간 기준으로 밤 늦은 시간이라서 바로 NB로 가는 국내선은 도착 당일에는 없습니다(지난 4월 기준이라 혹 도착시간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따라서 다음날 아침 첫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노숙(?) or 공항 인근 호텔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 합니다. 아무쪼록 개개인의 모든 여건을 고려하여 노선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2. 준비물 리스트... 뭐... 여행시 필요한 일반적인 품목들(옷가지, 비상약, Money, 로밍폰 등)은 잘 아실터이니 논외로 하고... 먼저 노트북이 있으시면 필히 챙겨가시기를... 보통 답사일정이 오후 5시경이면 끝이 납니다. 물론 호텔 등 숙박지에는 TV가 있지만, 아무래도 원활한 내용 접수(?)가 어려운 바 주로 스포츠 or 영화채널을 보지만 이것도 별로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새벽 3~4시만 되면 저절로 눈은 떠지고... 뭐 할 일은 없고... 그래서 숙박지에 인터넷서비스가 된다면 필히 노트북을 가져가시면 무료하시진 않을 듯 합니다. (참고로 답사시 많은 분들이 머무시는 세인존의 베스트웨스턴호텔의 경우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됨) 인터넷 서핑도 하시고 미리 다운받아가신 영화나 오락프로그램도 보시고 하면 덜 심심하실 듯... (공항에서 대기시간에도 노트북이 유용합니다...) 인터뷰시 프리젠테이션 장표를 준비하셨다면 당근 노트북이 편하겠죠...ㅎㅎ 그리고 캐나다 전압은 110V인 것 아시죠... 따라서 220V 전원 연결선 끝에 110V 구멍에 맞는 꼭지(정식 용어? 몰라요...)를 구해 가시면 됩니다(공항 등에서도 사실 수 있고, 참고로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카메라... 방문한 곳에 대한 기록 보관용 및 인터뷰시에도 답사기간중 본인이 무엇무엇을 했는지를 일자별로 정리하여 보여주면 한결 수월합니다. 필수 방문기관에서 미팅을 갖는 인증샷 등은 가이드 분께 부탁하면 잘 찍어주시니 걱정마시고... 당연히 충전을 위한 전원선도 가져가시고, 위의 꼭지에 연결하면 만사 OK! 그리고... 무엇보다도 먹는 것 중요합니다. 물론 답사기간중 조식은 호텔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가이드와 다니면서 같이 드시면 되고... 아마도 저녁과 답사가 없는 주말 점심/저녁에는 식사를 스스로 해결 합니다(저는 호텔에만 있어서 그렇고, 아마 민박을 이용하면 상황이 다르겠죠). 숙소 인근에 레스토랑이나 대형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를 주로 이용하게 되구요... 레스토랑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푸드코트를 많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리고 가이드 동반시 점심은 알아서 사먹으면 된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한국정서상 더치페이가 그다지 익숙치 않아 조금 불편하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이드분께서 이 점에 대해선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대해주셔서 저역시 편하게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잘 먹고 왔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한끼 정도는 저희가 대접할 수도 있겠죠, 비싸봤자 10불 내외정도 이니깐요...) 출국시 컵라면, 햇반, 기타 반찬거리 등을 싸가지고 가시면 현지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추운데 밥 한끼 해결하려고 옷입고 나가는 것도 때론 귀찮아서... 특히 베스트웨스턴 호텔에는 커피포트외 전자레인지까지 있어 즉석식품을 먹는데 불편이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세인존 등에도 한국식품점이 있어 상기 품목들을 구입할 수는 있으나 가격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비싸다는... -_-; 토론토 공항에서 입국 심사시 NB 인터뷰 스케줄 Sheet를 보여주면 절차상 다소 수월할 듯 합니다. 방문 목적 등을 물어볼텐데 NB이민국에서 보내온 메일을 보여주면 그들도 쉽게 이해하고 바로 도장 꽝 찍어줄 겁니다. 저도 미리 챙겨갔는데 운 좋게도 토론토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한인분이 입국심사를 하기에 우리말로 얘기를 하게되어 손쉽게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수 준비물은 아니지만 저는 현지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전해줄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이라기 보다는 한국적 느낌의 기념품이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듯 합니다(개당 천원~삼천원 내외의 품목들). 한복 디자인이 되어 있는 책갈피, 복주머니, 전통인형이 달려있는 열쇠고리, 휴대폰 고리 등을 준비해 갔구요... 저희가 필히 방문하는 기관에서 우리를 만나고 설명하느라 시간을 내어준 담당자들에게 기념품을 전해주니 참으로 좋아하고 고맙게 생각하더군요... 비록 작은 것이지만 이를 받고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는 저도 참으로 기뻤습니다. 솔직히 인터뷰 종료후 이민관에도 줄 것을 마련했는데 혹 그네들 문화상 뇌물로 비추어지지 않을까도 싶어 이해관계가 있는 case인 경우에는 전해주지 못했습니다(제가 조금 소심해서... -_-;). 호텔을 떠나는 마지막날 베개 위에 Tip과 함께 기념품, 그리고 그동안 잘 묵고 간다는 간단한 메모도 남기고 나오고 리셉션데스크에 근무하는 분들에게도 기념품을 전해주고... 간단한 품목이지만 서로 주고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혹 사업아이템과 관련된 간단한 샘플을 챙겨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시 이민관에게 보여주면 조금은 어필이 되겠지요... 짧게 쓴다는 것이 또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아졌군요... 암튼 인터뷰 준비도 열심히 하시고 여러가지로 바쁘고 힘든 상황중에 시간을 들이고, 들들여 가시는 현지답사이니만큼 많은 것을 보시고 느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인터뷰 합격은 당연히 챙기셔야 겠구요... 또 기타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NB모임방으로 문의하시구요. 저외에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Enjoy your day~~~^^
| 미쓰제이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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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허총무님....저 대신 이렇게 또 좋은 얘기를 대신 다 전해주시고...정말 힘이 됩니다^^답사준비 및 진 행등에 대해서 제가 안내드릴때마다 우리 허총무님 동석하셔야 겠어요 ㅎㅎㅎㅎ Thanks for your great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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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아빠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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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과찬의 말씀을... 제가 앞서 경험한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 가족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랄까...(으쓱...^_^) ㅎㅎ 솔직히 제가 다른 분들보다 그다지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온라인상으로라도 자주 뵙고 해야 나중에 NB가서도 좋은 동지이자 이웃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아... 그리고 첨에는 미쓰제이를 주차장(J)으로 오인했는데 이 댓글을 보니 조부장님이셨군요... 주차장님이 향후 여러 닉네임을 사용하겠다고 하셔서 아... 이사람이 이제는 온라인상에서 여장까지 하는구나 생각했는데...ㅎㅎ Miss J님도 자주 NB모임방에 방문하셔서 좋은 글 마니마니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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