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발전에 고무적"

알버타주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의 수효가 조금은 더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렛포드 주지사를 비롯한 교육 당국자들이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반기고 있다.
2011년도에 고등학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 가운데 74 퍼센트가 성공적으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런 수치는 2010년 보다 1 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알버타 교육부 장관 제프 죤슨은 교문을 나서는 고교 졸업생들의 손에 쥐어지는 졸업장의 수가 늘어 날수록 알버타주의 미래 경제를 더 안정적인 문으로 이끌어가는 열쇠라고 말했다.
"해가 바뀔수록 졸업생이 조금씩 더 증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렛포드 주지사도 고교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성공적으로 받는 비율을 높이는 것을 정책의 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중차대한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열심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알버타 주 정부가 알버타주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고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우리 주의 미래 경제를 더욱 튼튼하고 밝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죤슨 장관이 말했다.
알버타 주 안에서 14세 내지 18세 학생들 가운데 중퇴하는 수효도 예년에 비해 3.2퍼센트나 줄어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는 표어가 붙어 있는 조국의 학교에서 공부한 이민 1세 동포들에게는 이 기사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동포 자녀들 가운데에도 이런 저런 말 못할 사정으로 (캐나다의) 학교 생활에 무척 힘들어 하는 수효가 결코 적지만은 않다는 점을 우리 모두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 앨버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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