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직접 투자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리저널 센터를 통한 간접 투자는 2006년부터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여 2008년 부터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투자이민이 리저널 센터를 통한 간접 투자로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투자의 비중이 줄고 간접 투자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직접 투자 시 사업 성공 여부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과 고용 창출에 대한 부담이 커서 정식 영주권 취득과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이와 함께 TEA 지역에 대한 직접 투자는 TEA 지역에 대한 증빙과 함께 고 실업률 또는 농촌 지역인 TEA 지역의 특성 상 개별 투자 사업으로는 성공을 거두기 어려운 점이 문제점으로 부각된 바 있습니다.
이에 반해 리저널 센터 간접 투자는 일반적으로 검증된 큰 회사가 대형 사업을 진행하므로 TEA 지역이라 할 지라도 사업 성공에 대한 가능성이 높으며, 리저널 센터에서 TEA 지역에 대한 증빙을 마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이 간접 고용과 고용 유발 효과에 따른 고용 창출도 인정해 주므로 고용 창출 증빙이 상대적으로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통계자료를 통해 본 결과는 어쨌거나 최근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직접 투자 보다는 간접 투자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틀리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은 다음 편에서 소개해 드릴 I-526(조건부 영주권 신청)과 I-829(조건 해지 신청)의 승인/거절률로도 충분하게 입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