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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모두 이민법인대양의 EB-5 전문 분석가가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미국투자이민 EB-5 진행 시, 흔히들 트랙 레코드 (Track Record, 과거 실적)가 있는리저널 센터의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며, 실제로 많은 리저널 센터나 프로그램들이 트랙 레코드를 내세워 우수성을 강조한다. 맞는 얘기이다. 하지만,트랙 레코드가 있는 리저널 센터의 프로그램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이유를 앞에서 검토해 본 리저널 센터의 역할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회사가 리저널 센터를 만들어 투자자를 받는 경우는 리저널 센터의 트랙 레코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해야 할 것은 이 경우에도 하나의 리저널 센터가 무조건 자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트랙 레코드를 볼 때는 직접 진행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만약 투자자 모집만 책임졌거나 이름만 빌려준 프로그램의 실적은 좋은데 자신들이 직접 진행한 프로그램의 실적은 나쁘거나, 그 동안은 투자자 모집만 책임졌거나 이름만 빌려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실적을 쌓고 다소 부실한 자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슬쩍 끼워 넣고 트랙 레코드를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한다면, 과연 투자자들은 트랙 레코드가 있는 리저널 센터의 프로그램이라고 쉽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같은 이유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자 모집만 책임지거나 이름만 빌려준 프로그램의 트랙 레코드가 있다고, 그 리저널 센터의 프로그램은 무조건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투자자 모집만 책임지거나 이름만 빌려준 프로그램의 경우는 직접 진행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이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리저널 센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접 진행하는 회사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신뢰성에서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각도로 보면, 어느 리저널 센터나 트랙 레코드라는 것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범주에 맞는 진정한 실적을 볼 수 있는 트랙레코드가 있으면 아무래도 투자자 모집에 유리하다. 그렇다면 새로 만든 리저널 센터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트랙 레코드가 없는 상태에서는 좋은 트랙 레코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를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그래야 다음 프로그램은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좀 더 용이하게 투자자들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을 종합한 결론은 트랙 레코드를 검토하는 것은 필요하나, 겉으로 내세우는 수박 겉 핥기 식의 단순한 트랙 레코드 검토가 아닌 실제 검증이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트랙 레코드를 맹신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제대로 된 좋은 트랙 레코드가 있더라도 다음 프로그램을 실패할 수 있는 개연성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재차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분석 결과는 트랙 레코드 보다 항상 더 중요하게 고려 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회사의 트랙 레코드도 리저널 센터의 트랙 레코드만큼이나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하는 요소라는 것을 덧붙여 강조한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들 하는 것처럼 완벽한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나 리저널 센터의 프로그램에 투자하였을 때, 그 프로그램이 기존의 트랙 레코드처럼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은 높으나, 이 또한 확실한 보장은 없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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