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독립이민 알고 떠나기 _  팁문화와 유래 _ 서비스 팁도 ?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받았을 때 종업원으로부터 “팁을 추가하겠습니까”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됩니다.  팁을 잘 주는 것이,  캐나다 생활을 영위하는 중요 기술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주로 식당, 카페, 호텔, 미용실 등지에서 제공 받은 서비스에 대해 팁을 지불하게 되는데,
같은 용역 서비스를 받았다 해도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업인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팁을 너무 적게 주거나 너무 많이 주어도 예의에 벗어납니다.

캐나다 독립이민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캐나다의 팁 문화는
많은 부분 쉽게 이해되다가도 어느 순간....  그 배경을 설명해주는 실타래를 찾지 못해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캐나다 독립 이민 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애매하고 모호한 팁 문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마다 항상 잊어버리기 일쑤이구요. 음식값을 지불하고 또 따로 팁을 내야 하니 번거로워요.
아예 처음부터 음식값에 포함돼 있으면 서비스 봉사료 정도로 생각하면, 
모두 팁을 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귀찮고 번거롭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있죠.

‘팁(TIP)’이란 과연 언제 어디서 처음 생겨난 말일까? 그 기원도 여러 갈래지만 18세기 영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 카페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동전을 넣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지불상자에서 유래합니다.  

약자 TIP도 To insure promptness, To insure proper services, To improve performance 등 의견이 있지만.
옥스포드 사전에는 속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기원이 불분명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캐나다 처음 들어가기전에 무조건 팁은 15%정도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또 처음에 ESL 교육 받을때 현지에 있는 선생님들도 15%가 적정한 선이라고
가르킵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팁핑은 거의 강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 또는 미용사와 같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일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팁을 추가로 더 지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었을 때는 일반적인
팁핑의 최대 비율인 15%를 훌쩍 뛰어넘어, 대략 20달러 정도 커트비의 25%에 해당하는 5달러를
팁으로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팁의 비율은 어느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일까요? 

캐나다 독립이민 생활시 적정한 기준 청구액은 별도 추가되는 세금 이전의 금액을 말합니다.
특히 와인 등 술에는 주류세가 별도 부과되므로 술값 역시 기준 청구액에서 제외됩니다.
즉, 모든 세금과 술값을 제외한 음식값의 20%를 팁으로 준다면 적정합니다.

또한 특별 프로모션 기간이거나 쿠폰을 사용하여 할인을 받은 경우라도 정상 청구액에 해당하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만일 정확한 금액을 추정할 수 없다면 역시 세금을 제외한 청구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팁으로 주면 됩니다. 또한 바(Bar)에서 맥주나 와인을 한 잔 마신 경우라면
보통 루니나 투니(각각 1달러, 2달러짜리 동전)를 테이블에 놓으면 됩니다.

캐나다 독립이민자 현지인이 말하는 적정한 팁비율은 얼마일까요? 

식당이랑 카페에서는 음식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당 1달러 정도 테이블에 남겨두고

나오면 됩니다.그러니깐 4명이 갔을때는 4달러 정도..거의 그정도 입니다.

비싼 음식을 먹었을때 2명이서 한 80~90달러 정도 되는 음식을 먹었을때

10달러 정도 ...그러면 아주 친절하게 땡큐 베리마취~를 남발하죠^^

남자 머리깍을때는 외국인이 하는 현지 미용실에서는

2달러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미용실의 팁은 나름대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손이가는 것이 대게 비싸고 비용도  많이 나가는데 대표적인것이 머리깍는것이죠..
이발비는 대략15~18불정도 하고 머리감겨주는것은 2불정도 입니다.

머리깍고나면 헤어드레서가 물어보는데,

그때는 베리나이스 라고 하던가 저스트 어썸 이라고 하세요 ^^

그리고 나올때 2달러 정도 팁을 주면 상당히 친절하게 해줍니다 ..

택시의  그냥 잔돈 가지라고 하면 됩니다..(plz keep change) 그리고 짐이 많아서

운전기사가 들어줄때는 짐 한개당 1달러 정도 이구요. .그건 트렁크 사용에 관한 팁입니다.

만약 초반 이민 갈때 공항에서 택시을 이용한다면요.. 과연 얼마가 들까요 ??

짐 가방 큰거 2개 정도.. 킹킹대고 들정도로 무거우면 .. 3~4불정도 주면 됩니다.

물론 짐따라 차이가 있으니 알아서 선택하시면 되구요~3~4불 정도면 매너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평소 로컬거리 가까운곳을 다니실때 택시이용을 하신다면 그냥 1~2불정도만 주셔도 됩니다.

절대 팁 15%아닙니다.본인이 원하시면 주셔도 되지만 팁도 쓰다보면 꽤 큰돈이기 때문에

아끼시길 바랍니다~^^

옷을 잘 갖춰 입어야 하는 최고급 식당의 경우,  세금 계산전 금액의 20%,
보통 식당은 15% 가량이 일반적입니다.

아무리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 해도 최저 10%의 팁을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6명 이상 단체 예약을 할 경우 최대 18%의 봉사료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밴쿠버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달러 단위로 끊어서 줍니다.
한편, 비즈니스 매너에는 아예 팁을 주지 않는 것보다 매니저를 불러 항의하면서 “팁을 적게 주겠다”고
말하라고 되어 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항의의 표시로 1페니만 놓고 가기도 합니다.

팁을 받는 일자리는 저소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받는 팁도 소득으로 간주돼 보고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요?

원칙적으로는 매년 봄 국세청에 소득세를 신고할 때 그동안 받은 팁 수입도 포함시켜야 하며
이에 따라 소득세도 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는 팁을 많이 받는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팁을
소득으로 보고했는지 여부를 특별조사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팁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은 팁핑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팁은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할 ‘고객의 의무’가 아니라 좋은 서비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표시로
자발적으로 베푸는 ‘고객의 권리’다. 우리 속담에 ‘손님은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왕으로서의 권리를 지혜롭게 누리는 것이 캐나다 팁 문화 이해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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