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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라는 게 하나의 스토리텔러 같다. 작가 등 예술가들이 희비를 만들어 내 듯이 정치도 누군가가 떠오르고 누군가는 뒤집어지곤한다.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은 주민들이 된다. 요즘은 알버타주를 비롯해 한국도 선거 시즌이다. 서로 뒤집기에 머리를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알버타 현정부 보수당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 허덕이고 있다. 엘리슨렛포드 현알버타주지사는 오는 4월23일 선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가시밭길이다. 최근 터진 주의원들의 정당성 없는 돈 챙기기와 행동 그리고 지난 보수당 주지사후보였던 게리마 문제 등등 어깨가 무거운 현실들 때문이다. 알버타 정치 전문가들에 의하면 알버타주의 정치는 3가지 특징이 있다고 한다. 알버타 정치사에 변화를 준 환경적 특징은 한 개의 당이 우월적인 상황에서 정권을 잡고 있다가 어느 시점에선가 최대 스트레스룰 받게 되고 그런 환경에 의하여 신당이 나타나며 신당은 그 스트레스를 이용하여 여당을 제압하고 마침내 알버타 정부에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속에서 알버타주가 선거를 하게 된다는 것은 정권의 교체가능성이 다른 선거 때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선거가 예전과 다른 점은 보수당(PC)이 예전에는 자유당(NDP)과 경쟁했으나 올 해는 신당이라고 할 수 있는 와일드로즈(Wildrose)당과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알버타주 보수당은 현재 극도의 스트레스의 환경에 놓여있다. 이 현실은 역사적 특징 3가지 중 2가지는 이미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결과다. 와일드로즈당은 그동안 보수당의 우월했던 현재까지의 기간을 종결하고 주민들의 신뢰의 도약을 위한, 최대한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알버타주 정치전문가들도 이번 알버타 주지사 선거가 지난 40여년 이래 가장 결전이 셀 선거로 예상한다며 정권이 바꿔진다면 알버타주민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버타주의 정치의 변화는 우리에게 돌연적, 결정적, 극적으로 다가온다. 역사적으로 볼 때 알버타주선거에서 주민들은 여당을 3번 (1921년, 1935년, 1971년)바꿨다. 1905년 알버타주가 캐나다의 1개 주 연합으로 들어간 후(중부지방은 1930년경에 캐나다의 한 행정구로 들어간다) 알버타주는 자유당을 정당으로 맞았다. 그 후 1921년 자유당은 새로 조직된 United Farmers of Alberta(UFA) 로 바뀌었다. UFA는 3번의 선거를 넘기면서 알버타주정부 역할을 했다. 그러나 새당인 사회신용당(Social Credit)에게 밀려났다. 사회신용당은 알버타 주의 여당역할을 36년 동안 해오다가 새당인 진보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s) 에 의해 밀려나게 된다. 진보보수당은 캐나다에서 확립된 이름이었지만 알버타주에는 전알버타주지사 피터 라히드에 의하여 세워졌다. 보수당은 1971년부터 알버타주의 정당으로 들어 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알버타주 를 지배하는 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처 - 앨버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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