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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주, 전문적 노동 기술자 부족 현상 지적
제이슨케니이민장관.... 캘거리 기자회견서 새이민법 설명 알버타 경제가 화끈 달아 오름세가 코 앞에 보이는 시점에서 공업계 등 전문적 노동리더가 부족한 현실을 정부도 강력히 지적했다. 연방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은 지난 10일 캘거리 시내 보우타워 건축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알버타 노동 전문 리더들이 모인가운데 연방 새이민법에 대한 요점을 간단하게 발표했다. 케니 이민장관은 이날 알버타는 경제의 중심도시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에따라 많은 캐네디언이나 이민자들이 알버타주를 선택하며 이주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적 계통에 노동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캐나다의 이민 제도가 그 같은 노동력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점수 중심으로 심사되는 현행 연방 전문직 이민제가 작업 현장의 기술직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고 알버타주에 필요한 촛점 있는 연설을 하면서 새 심사 기준의 구체적 내용은 올 가을 쯤 확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현행 점수제 심사 방식에 따르면 신청자의 학력, 직업경력, 나이, 언어능력, 전반적인 적응력 등 사전에 정해진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총 100점 만점에 67점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 이민을 허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기술적 중심의 새 이민제도는 정규 학력보다는 근로 경험을 중시하며, 현장 적용이 즉시 가능한 숙련 기술 보유 여부에 큰 비중을 두고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이민변호사이며 알버타 자유당 당수 라지셔면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이민법이 알버타주의 부족한 주요 노동자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캐나다정부가 특정직업에만 중점을 두어서 신규이민자들에게는 불리하지 않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정직업에 대한 수요는 특정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신규이민자의 직업종류에 따른 전문적 능력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케니 장관은 알버타주는 앞으로 다양한 규모의 건설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알버타주 특히 캘거리 지역은 전문-기술직 근로자 부족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는 건설, 에너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심한 기술 인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출처 - 앨버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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