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를 비롯해 알버타 전 지역의 건조한 날씨 관계로 화재 경고가 내려졌다. 매 해 5월 쯤이면그러하지만 현재 알버타주내 북부 외각지역 3곳에서 산불에 숲이 타고 있다고 밝혔다. 
알버타정부 공원부는 건조한 날씨는 산불 화재에 위험이 가장 높다면서 사전에 예방을 하기 위해 아웃돌 캠프 모임 등에서 주민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캠핑이 시작되는 연휴를 앞두고 알버타주 거의 전역을 비롯하여 캘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지역에 모닥불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이 금지령에는 알버타 주의 수목지역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알버타 주 초원지역에서 숲이 타고 있는 3곳(Grassland, Lodgepole, Bonnyville)은 ATV와 벼락에 의한 것으로 건조한 기후와 강한 환절기 바람이 큰 이유라고 공원개발 관계자가 밝혔다.
알버타주 자원개발장관 다이아나 멕퀸은 모닥불 등 불과 관련 된 주민들의 야외 바비큐를 워터튼 레이크(Waterton Lakes )국립공원에서부터 메닝(Manning)과 포트멕머리(Fort McMurray) 북쪽까지 모두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멕퀸장관은 현재 타고 있는 산불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며 타들어 가고 있는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캘거리 시 캠핑장에서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은 캠핑장에 정해진 fire pits 외에는 허락되지 않으며 불꽃놀이도 물론 금지다. 위반 시 최고 벌금은 5,000달러다. 그러나 주택의 Gas barbeques는 허락된다. 시정부는 주민들의 집 주위와 건물 부근의 많이 자란 잔디 또는 풀을 잘라 주기를 당부 하고 있다.
알버타주 소방서 당국은 4월들어 270건의 산불 진압 작업을 했고 현재 상태는 산불 위험 발생이 높아 초긴장 상태라고 한다.

현재 Lodgepole 지역의 산불을 진압하기 위하여 약 360헥타아르의 광범위한 넗이로 Fireguards
를 설치하였으며 에드몬톤의 남서쪽 Bonnyville 지역 역시 650헥타아르 를 Fireguards로 포위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Manning 과 Fort McMurray 지역의 산불은 1000헥타아르의 지역 중 약 50%정도를 포위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앨버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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