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데이 연휴인 지난 금요일(18일)부터 월요일(21일)까지 알버타 RCMP, 물고기 및 야생물 단속반원 그리고 보안관들(sheriff)은 밀렵, 과속운전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5,711장의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그 가운데 5,357건이 교통법 위반이었으며 과속 이 외에도 마약이나  알코올 취중 운전이 58, 전화 통화 등 산만한 운전이 42, 안전벨트 불착용 등이 210건이었다. 
"연휴 때 우리는 도로가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한가를 단속하러 출동합니다. 그러나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하고 또 책임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라고 알버타 검찰총장 대변인 패트릭 미어스가 말했다.     
수목이 우거진 물 가에서 정해진 수효보다 초과해서 물고기를 잡거나 캠프그라운드에서 소란을 피움으로써 312장의 벌금 딱지 그리고 17장의 경고장도 발부됐다. 에어 엠블런스, RCMP 등 비상 요원들은 금년 빅토리아 데이 연휴에도 일손이 모자라게 바빴지만 지난 수 년 보다 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연휴를 맞이하여 차를 몰고 먼 길을 떠나거나 등산을 포함한 야외 활동 등을 하러 다닐 때 우리는 모든 법규와 공중도덕을 준수하여 어려움을 당하거나 타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앨버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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