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Qualification Recognition 이하 FQR: 외국인 자격증 인증제도

정의: 모국에서 취득한 경력이나 자격이 캐나다 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게 인정하는 절차

도입 배경: 박사학위 소지자가 이민 후 택시를 모는 등 캐나다 정부가 고급 이민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이민 사회의 항의에 따라 보수당(Conservative) 정부는 관련 제도 도입과 정비를 여러 차례 발표 (2010. 05. 30)

제도 목적: 공정하고 투명하며 지속적인 절차와 제도를 만들어 이민 전부터 캐나다 국내 근로시장 상황을 숙지하고 수속절차를 시작한다는 점이 정책의 핵심. 대부분 인증과정을 1년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

시행처: FQR 정부 주무부처는 캐나다인력자원개발부(HRDC)이며, 관련 지원 업무는 캐나다 이민부 CIC에서 맡음

해당직종: 2010년 12월31일까지 캐나다 전국에서 통용되는 인증절차가 마련될 예정

▲건축가(Architects)

▲공학자(Engineers)

▲재무감사 및 회계사(Financial Auditors & Accountants)

▲의료검사기술자(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

▲직업치료사(Occupational Therapists)

▲약사(Pharmacists)

▲물리치료사(Physiotherapists)

▲간호사(Registered Nurse)

또 2012년 12월31일까지 추가

▲치과의사(Dentists)

▲공학기술자(Engineering Technicians)

▲보조간호사(Licenced Practical Nurses)

▲의료방사선사(Medical Radiation Technologists)

▲내과의사(Physicians)

▲교사 (유치원~12학년)

최근 개정 내용: 인증 신청 절차를 이민 전 모국에서 시작할 수 있음. 가급적 이민 수속 초기에 캐나다 취업시장 정보를 (인터넷으로) 사전에 제공하고, 캐나다 도착 전에 인증에 필요한 자격기준을 숙지하게 하겠다”고 밝혔고 단 구체적인 절차가 아직 공개된 것은 아님.

인증협회: FQR 방식에 대해 이민사회에 일부에서는 국가 공인제도를 희망하고 있으나, 캐나다 정부는 예산과 기조만 지원하고 인증은 각 전문협회 또는 직능단체(민간)에서 인증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굳힌 상태. 자격인증 희망 이민자와 직능단체를 연결하는 역할은 석세스 등 정부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는 비영리 이민자 지원단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국내 직능감독 단체는 500여 개가 있는 가운데 일부가 인증절차를 마련한 상태”라며 “대학교와 직업교육 학교를 인증체제에 연계할 수 있다”고 함. 만약 이민자의 경력이나 자격증을 캐나다 국내에서 인증할 단체가 없으면 인정 여부는 고용주에게 달림.

인증절차 및 내용: 이민자의 모국 경력이나 기술을 인증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증절차에는 실기시험이나 언어시험 등 협회가 정한 시험과정이 포함될 수 있다.

기타 지원 사항: 또한 이민자의 취업시장 적응을 위한 직업관련 기초 언어교육, 취업 및 자격증 안내제도, 멘토십과 인턴십 제도, 고용주 연결제도, 캐나다 근무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제도 등을 앞으로 만들거나 개선하겠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