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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샘 2018-03-14 317
우리가정이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Ⅰ

20180313

SEO샘의 캐나다 현지소식

 

제목 : 우리가정이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은 내가(우리가정이)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려고 한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정-결과 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연이라는 것도 우리의 삶에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것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신들의 영역인 것이다.

 

운명처럼 다가온 캐다나 이주생활의 첫 삽을 뜬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2018213일 나의 인생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고

우리가족 구성원들에게도 또다른 삶의 여정이 시작된 이곳

캐나다에서 한달을 보낸 소감과

함께 우리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를 적어 내려가 본다.

우리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중의 단연코 첫번째 이유는 언어적인 부분이다.

 

특히, 이곳 QUEBEC주는 영어와 불어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금 살고 있는 몬트리올 시는 영어보다는 불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영주권 인터뷰 역시 불어로 진행한다.

 

도시 곳곳에는 불어로 된 간판과 안내판, 지하철/버스 안내멘트, 식당 등에도 불어를 사용하고 있다.

 

언어뿐만 아니라 퀘벡주 곳곳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축양식과

프랑스와 유럽의 문화들이 묻어나와 밤거리를 걷다보면

여기가 북미 캐나다 인지 유럽의 중세도시를 걷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캐나다(퀘벡주)를 net searching하는 거는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였다.

 

1,2주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요즘 한국분들이 휴가를 모아모아서 한~두달 가족모두가 와서

자취방 같은 거 얻어서...현지생활을 하는 분들이 꽤 많다.

여행이 아닌 현지답사라고나 할까?

(혹시, 오실분 있으면 연락주시오. 우리집에서 며칠 살게 해 드리리다.ㅎㅎ)

 

여행와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직접 살아보면 여행에서 느끼지 못했던

더욱 새롭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무언가가 스믈스믈 올라온다.

 

우리집 비상구표지판도 SORTIE”

(~라고 읽는데~ 돼지띠, 개띠, 소띠할 때 그 소띠라고 발음하면 비슷하다.)라고 프랑스어(불어)로 되어 있다.

 

여기가 어디여? 캐나다여! 프랑스여!! 이젠 뭐 일상처럼 느껴지지만 한달전만 해도 문화적 언어적 충격이 좀 컸다.

 

왜냐하면ㅎㅎ 소띠 글자가 죄~~다 식육점 "뻐얼건" 글씨로 되어 있어 밤에 보면 썸짓하기까지 해서리 난 그뜻이 "출입금지! 들어오면 뒈진다.~ "

뭐 대충 이런식으로 이해하고 난 가족들에게 그곳으로 출입을 삼가할 것을 알렸다.

몇 주후 우리막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아부지~~그거 소띠요~~출입금지 가 아니고요,

 '비상구'라는 뜻인디요! 아부지좀 똑바로 알고 계시~소"

순간! 허억 띠로리~

 

가까운 길을 두고 한참을 돌아서 걸어다닌 불쌍한 우리 가족들이여,

오~나의 불쌍한 관절이여~~~흐흑. 몇주간 계단운동 많이 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되어 지지만

처음에는 참 낯설고, 불어를 못하니 영어파닉스로 어떻게 읽으려고 했던

이상한 발음ㅎㅎ이 생생하게 기억난다.ㅎㅎ

 

나의 프랑스 공부는

이곳 캐나다(퀘백주 몬트리올) '지하철 역'에서 시작했다.

 

서울 지하철보다는 단순하고 대전지하철 보다 복잡한 그 중간정도라고 생각된다.

 

모든 안내방송과 간판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10번만 지하철 타면 웬만한 불어 발음,

특히 한국인들이 잘 못하는 발음

R(에흐), U(), W(두블루붸), X(익스), Y(이그헥끄)은 완벽하게 해결된다.

 

이 뿐이랴 ! 옆에 앉은 외국인들은 얼~마나 친절하신지

'역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하나하나 정확하게 알려주고,

내가 못알아 들을까봐 부탁하지 않아도...

천천히 읽어주고, 여러번 읽어주고, 랄파벳(영어의 알파벳)도 알려주는데..

이보다 더 좋은 원어민 불어수업은 없는 듯하다.

 

때로는 간식도 나눠먹고 사진도 찍고 손짓 발짓 하면서

대화도 하는 것이 한달이 지난즈음 이젠 슬슬~ 자연스러워진다.

 

Villa Maria를 포함한 많은 역에서는 버스킹(거리공연)

매일매일 다채롭게 공연된다.

거창하지 않아도 그래서 더 자연스럽고

삶이 묻어나오는 공연은 나의 혼을 쏘옥~ 빼놓는다.

 

따듯하고 맛난 캐나다 커피라도 한잔 손에 들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내가 이런 것을 미리 알고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정이 CANADA 그 넓은 땅덩어리 중에서도 QUEBEC주를 선택한 것은 두 가지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우선순위로 놓았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참 잘했어요! 하는 느낌이 든다. 물론 앞으로 다가올 고비도 있겠지만 I don't care, why not me?라고 생각한다.

 

물론, 영어도 못하는데 프랑스어는 무슨 프랑스어냐? 라고 반문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단적으로 몬트리올 VERRI UQAM역에 있는 노숙인(일명 거지분들 ㅎㅎ)의 프랑스어와 영어 실력은 실로 대단하다.

 

다음에는 이 노숙인들과 친해진 스토리를 자세히 소개하겠다.(오늘은 PASS~~)

이들의 외모와 언어사용은

한국외국어대 프랑스어학과나 영어영문학과 교수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들도 처음부터 영어/불어를 잘한 것은 아닐테고

우리가족은 딱~ 10년 잡고 있다.

10년만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면서 생활한다면

나도, 우리가족 구성원들도 영어와 불어를 한국어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하여 좁디 좁게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아왔던

아빠, 엄마를 닮지 말고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나라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권,

아님 UN 같은 국제기구에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소망해본다.

삼형제들아!~~ 아빠가 물려줄 유산은 없지만

영어와 프랑스어를 물려주마~~ 하하하하...

 

  

 




해피맘 (2018-03-23)
아이들보니 반갑네요. 캐나다생활, 새로운소식들 기대할께요~
빈이맘 (2018-03-22)
다들잘지내시는거같아다행이예요^^애들도얼굴보기좋구요.애들방학때꼭놀러갈께요.화이팅입니다~
비비 (2018-03-14)
서샘~드뎌 소원을 이루셨네요. 샘의 도전에 큰박수를 쳐드리고 쾌백에서의 멋진 삶을 기대해봅니다 진리 진념 진유 멋지고 당당하게 큰 사람으로 키우시기바랍니다 우리 현정샘과도 알콩달콩 예쁘게 사는모습 사진으로 올려주세여 가까이 있을때는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멀리 이민 가셨다고하니 자주 못 본게 아쉬워지네요 그래도 오랜 계획하에 시작한 이민생활이니 멋지게 정착하실거예요 화이팅! 화요일마다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SEO 샘 (2018-03-14)
감~~사합니다. 꾸벅~ 따로 인사도 못드리고 급히 왔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소식전하고 또 아내를 통해 서 개인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다가 꼭 캐나다에 놀러오시길 부탁드 립니다. 벗은발로 공항에 나가 맞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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