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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샘 2018-04-10 266
캐나다에서 종합병원 다녀오기

20180409

SEO 샘 캐나다 스토리

제목 : 캐나다에서 종합병원 다녀오기

 

 

 

지난주에 ALI in Montreal Academy에서 큰 사건이 벌어졌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심각한 병이 생겨 이곳에 온 나는 사실 어학원이나 공부보다는 요양의 목적으로 이곳에 왔으나 그렇게는 비자발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학생비자를 받았고 열공은 아니어도 이곳생활을 위해 필요한 언어들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집에서 놀고 있어봐야, 나쁜생각만 나고 주위에 빈둥빈둥 노는 사람도 많아 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ALI를 다녔다. 그곳에서 반장도 맡고 나름 열심히 지내든중 이놈의 지병이 나를 괴롭힌다. 오후 수업만 시작되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어질어질 책도 외국인선생님의 수업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마침내 수업종료를 1시간정도 남겨놓고 일이 떠졌다. ‘~’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원인은 여러 가지 있었겠지만 이곳에 와서도 소소한 일들과 현지적응으로 심신이 피로했나보다. 한국보다는 아니었지만 나름 스트레스가 작용했으리라.

ALI에서도 난리가 난듯하다. 나를 행정실로 오라고 하더니 STAFF 2명과 심도있는 상담을 하였다.

결론은 당신은 지금 당장 ALI를 떠나야 한다. 큰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 수업교사와 함께 수업받는 학생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어 당신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수업에 큰 피해를 줄수 있으니 4주간 방학을 주겠다. 그 사이 큰 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하고 이상이 없다는 Medical note를 제출해야만 당신은 ALI로 돌아올수 있다. 당신 비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한국으로 돌아갈 상황이 될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음이 심란해진다. 몸도 아프고 머리도 어지럽지만 한국으로 강제적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를 괴롭힌다.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데....아픈곳을 둘째로 하고 앞으로의 계획이 까마득해 진다.

병원을 가기전에 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다. 살려달라는 기도보다는 이 일이 잘 해결될수있도록 1년만이라도 이곳캐나다에서 안식을 하고 죽게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화요일에 지역에서는 그래도 큰 종합병원인 ‘QUEEN ELIZABETH COMPLEX HOSPITAL’로 갔다.

그전에 내가 한 것을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어마무시한 병원비가 당신을 목을 조여올 것이다.

한국에서 들었든지, 아니면 외국오기전 바로 들었던 보험일랑 쓰레기라 생각하시고 이곳 현지에서 보험을 가입해야한다.(자세한 내용은 이미 글을 올려 놓았음. 5번글 아내의 병과 현지보험의 중요성참조)

2. 보험가입시 도움을 주셨던 에이전트와 상황을 설명하고 보험사 본사직원과 통화를 해 ‘CLAIM NUMBER’를 꼭 받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질병보다 무서운 병원비를 해결해주는 신의 번호가 된다.

3. 병원가기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데 보험사의 클래임 번호을 알려주고 병원비는 인보이스를 하겠다고 하거나

4. 내가 병원비를 선지금하고 보험사에 청구하겠다고 하고 병원예약을 해도 된다.

5. 이곳 캐나다 병원은 일반병원비(접수비, 엑스레이/CT/MRI같은 장비사용료, 처방전 등 서류발급비)과 진료비(의사진료비용)이 따로 계산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일반병원비는 인보이스(나중에 보험사로 청구하는 방식)를 신청하였고 진료비는 진료당일 선지불하고 보험사로 청구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왜 이렇게 하냐면 가장 선호하고 병원에서도 좋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의사들은 그날 그날 진료비를 현찰을 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신단다. 한국만큼 의사들이 높은 지위같지 않고 누가 의사고 누가 간호사, 물리치료사, 청소직원인지 잘 구분하지 못하겠다. 의사분들이 가장 남루해 보였다. 이것이 진짜 의사 아니겠는가 매일 수술과 진료로 남루해 보이시는 의사분들에게 현찰을 팍팍 드렸다.

 

QUEEN ELIZABETH COMPLEX에서 나를 처음 반겨준 의사 선생님은 Dr.Jamieson Chan Clark이다. 잘생긴 백인 남성 선생님셨는데 제일 먼저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 “How will you pay for my medical care?”(당신은 나의 진료에 대하여 어떻게 지불할 계획입니까?) OH~ My God! 아픈 사람앞에서 먼저 돈얘기부터 하다니...라고 좀 씁씁한 마음으로 “I will pay you in cash.”(현찰로 지불할 계획)말했는데... 진지한 표정속에서 매우 기쁜 기색을 감추시질 않으셨다. 아니나 다를까 내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서 나의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듯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셨다. 나 같은 영어초짜가 어떻게 캐나다 현지인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느냐~~ 허허허 어렵지 않습니다. 나에게 하나님 외에 또한 분의 신 구글신이 계시니 그분께서 얼마나 구글번역기로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지...

나의 medical note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At the request of the patient,

Using the Google translator, I explained all the information about the treatment and treatment, and the patient understood and accepted it.

정말 정성스레 오랜시간 진료해 주셨고, 나의 병의 심각성을 알았고, 즉시 상급병원(맥길대학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는 오더를 내려 나는 구급차를 타고 상급병원으로 이동하였다. 구급차를 따로 부르면 굉장히 비싼데 나는 그 비용까지 인보이스가 되어 한푼쓰지 않고 영화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라챗 엠블란스를 타고 맥길대학병원으로 순간이동하였다.

왜 이렇게 했냐면 의사선생님의 기지가 발휘된 것인다. 만약 내가 의사소견서를 들고 혼자 갔다면 그날 진료를 못보고 예약만 하고 다른날 와야하고, 3가지 이상의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입원을 하거나 여러날 병원에 와야하는 번거러운 일이 생기니 앰블런스를 타고 간호사 1명을 대동하고 그 간호사는 닥터가 써준 응급진료의로서를 가지고 가면 프리패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말 현찰의 힘이 이렇게 위력이 있는 줄은 몰랐다. 진료비 350(33만원)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의사의 소견서에는 정말 겁나는 내용이 꾀 많았다.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내용은 생략

앰블런스를 타고 잠시 뒤 맥길대학병원(로얄 빅토리아 병원)에 도착하여 일사천리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3명의 전문의가 여러 가지 검사와 촬영의 결과를 가지고 적극적인 치료와 상담을 해 주었고 좀 늦은 시간이지만 one day service를 모두 받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결론은 한국에서의 증상보다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간과 뇌 그리고 몇군데 근육에 손상이 있으므로 약물과 함께 4주간의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6개월 후 재진료 할 것을 medical notes에 기록해 주셨다.

이 내용을 ALI와 보험사에 제출한 결과 나는 비자에 이상없이 4주간 휴식후 다시 ALI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 여기에 들어간 비용(맨 마지막에 정리하여 기록)도 보험사에서 모두 부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내에게도 엄청난 의료비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에서 처리해 주었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못지않은 혜택을 받았으니 나름 기쁘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의료행위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캐나다 현지에서 가입한 보험사에서 지급한다.

1. QUEEN ELIZABETH HEALTH COMPLEX HOSPITAL : 555(47만원)

접수비 : 170(15만원) 인보이스

진찰비 : 350(30만원) 현찰선납(닥터1)

처방전 : 15(1.2만원) 인보이스

의뢰서 : 20(1.7만원) 인보이스

앰블런스 : 840(71만원) 응급무상지원

 

2. McGill University Hospital(Royal Victoria Hospital) : 5,095(430만원)

접수비 : 200(17만원) 인보이스

진찰비 : 1,480(125만원) 현찰선납(닥터3)

처방전 : 25(2만원) 인보이스

의뢰서 : 40(3.5만원) 인보이스

울트라스캔/CT : 3,350(282만원) 인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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