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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샘 2018-04-13 204
Jin Brothers 학교 입학기(아내가 쓴글을 참고하여 올립니다.)

 

 

20180411

SEO 샘 캐나다 스토리

제목 : Jin Brothers 학교 입학기(아내가 쓴글을 참고하여 올립니다.)

 

처음에 캐나다 왔을 때 주위 한국지인들에게 받은 질문중 단연코 가장 많고 심도있게 고려했던 사항이 바로 영어학교 입학시킬 거예요?”,“불어학교 입학 입학시킬 거예요?” 라는 다소 생소한 물음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학교입학이지 언어선택에 따라 불어학교냐 영어학교냐라는 것은 참으로 생소하고 어떤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에 딜레마에 빠지게 하였다. 그런데 자녀들의 학교선택이 이곳 캐나다에서 정착하는데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먼저 온 이민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이곳 퀘벡주에서 정착을 하려면 불어학교에 가야한다고 조언한다. 또 갑자기 이곳 퀘벡주로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불어학교를 들어갈려면 한~두달은 입학대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1살때부터 선교사님이신 아버지를 따라 불어권 아프리카지역에서 자라고 이곳 몬트리올 교회 전도사님(불어, 영어를 한국어보다 잘하시는 듯~)의 도움으로 우리는 불어학교와 영어학교 모두 대기자로 올려 놓았다.

대기하는 동안 남편은 아침일찍 ALI를 가기 때문에 나와 삼형제는 느지막한 아침을 먹고 한국드라마 응답하라1988’을 한편씩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공부(EBS나 시원스쿨 불어편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 순간이 넘어가니 이러다가 우리삼형제 학교못가는 거 아님?’이런 엄마걱정이 늘어섰다. 그러던 중 남편이 아이들 학교가는게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가기전에 불어학원이라도 한달 보내보자’,‘인사말이라도 배워서 학교보내자.’하여 2곳의 불어교육학원을 찾아다녔다. 교회 집사님이 매니져로 근무하고 계신 한민족 재단소속의 교육기간에서 우리삼형제를 위한 특별반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우리 ‘JIN Brothers’만을 위한 특별수업이시다.ㅎㅎㅎ

3주 정도 학교가기전에 불어예행연습을 하였는데 은근히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엄청난 비용이 들었고, ‘이곳에 와서도 사교육을 해야만 하나~~’하는 한숨섞인 아쉬움이 남았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불어학교라고 only불어교육, 영어학교라고 only영어교육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학교마다 조금씩 반영비율이 다르지만 불어를 꼭 해야하는 이곳은 영어학교라도 영어8:불어2 ~ 영어6:불어4 교육한다. 그러므로 불어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앗싸리 불어학교에서 가서 불어8:영어2를 배우면서 부족한 언어는 사교육을 적잖게 하는 곳이 이곳의 분위기이다. 물론 사교육을 안하는 친구들도 많다만은 한국처엄 뒤로 처질 수밖에 없어 알게 모르게 사교육을 한다. 특히, 이곳의 한국분들은 100%하는 것 같다.

영어학교를 선택할지, 불어학교를 선택할지 고민하던중 우리는 잘 안내해주셨는 전도사님과 ‘OLD PORT’라는 곳에 가서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우리집에서 차로 30분정도가면 이곳 몬트리올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인데 다음에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겠다.

 

 

이곳에서 전도사님께서 우리가 선택을 못하자. 선택할 수 있는 KEY WORD를 알려주셨다. 여기 캐나다에 와서 아이들의 교육문제(불어학교냐? 영어학교냐?)로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는 부부가 많고 우리도 그 중에 한 부부가 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아이들의 진학문제에 대하여 일장 일단을 설명해 주셨다.

이 나라에서 영주권을 목적으로 완전정착을 목적으로 오셨다면 당연히 불어학교를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셨다. 왜냐하면 영어는 그래도 우리가 한국에서 이미 조금씩 조금씩 공부했고 혼자서도 여러 가지 교육매체와 동네 외국인친구들과 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반면, 불어는 완전 생소하고 굉장히 어려운 언어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워야만 이곳 퀘벡지역에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인터뷰심사나 영주권/시민권을 위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것이 이 프랑스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정은 이곳 정착하는 문제를 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최소 1년은 살아보고 결정할 것을 조언해주셨다.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여 중간에 한국이나 다른나라, 다른주로 이동하는 경우 불어공부한 것은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고 1년 공부해서 잘하는 언어는 세상어느곳에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건강상의 문제를 함께 걱정해 주시면서 건강상의 문제로 이곳에 계속 살수 있을지 없을지도 고민해 보라는 것이 큰 작용을 하였다. 영어야 이곳 몬트리올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서도, 다른 나라, 나른 주에 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국 공용어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영어학교가 가기로 결정했다. 물론 다른 분들께서는 불어학교 보내는 것이 낫다. 우리가 많이 늦은 나이, 특히 아이들이 다 커서 이곳에 왔기 때문에 하루빨리 불어를 습득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어지만 늦을수록 신중하고 천천히 생각하는 것이 나에겐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함께 온 지인들의 불어학교 선택을 뒤로 하고 우리는 영어학교에 문을 두들겼다. 이곳에서 단기방학이 끝나고 우리가 캐나다에 온지 근 한달이 되는 시점에서 우리 삼형제들은 ‘MARYMOUNT HIGH SCHOOL’ 이곳에서는 High School이라고 하지 않고 SECONDARY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아가들은 SEC1st, SEC2nd, SEC3th에 차례로 입학하였다.

 

 

지금생각하면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이야기지만 입학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언어도 통하지 않아 교육청에서 외국인 장학관이 뭐라 솰~~~~ 하는 말씀이 이해할 수 없어 잘못되어서 우리 한국으로 다시 가는거 아니야, 우리아가들 학교못다는거 아니야~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아 잠을 잘수가 없었다. 신청후 1주일만에 전도사님의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고, 또 남편의 폰으로도 연락이 왔다. 부모중 한명이 어학원만 다녀도 삼형제의 공교육이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정말 매리트 있는 곳이다. 물론 이곳에서 사립학교를 보내시는 한국분들도 많은데 그 이유는 다른 지역보다 사립학교에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해서이다. 한국으로 치면 외고나 과학고 예술고 같은 느낌이 들고 백인학생들이 그중에서 사회의 지도층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사립학교도 매우 인기있다.

우리가정은 뭐 아무리 사립학교가 저렴하다고 해도 그 정도의 형편이 안되니 그림의 떡이다. 그럼 공립학교는 완전 무료인가!...아니다.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없지만 학교입학시에 내는 학교비(school pee)라는 것이 있는데 1년 한번 학기초에 내는 비용이 있다. 1인당 350, 입학금 50불은 의무적으로 내야한다. 그뿐이라 세 아이들 교복비가 만만치 않도 한국에서도 교복값이 금값이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1인당 200, 학교에서 지정하는 학용품 1인당 50불정도 들어서 총 들어간 금액이 650(55만원)정도이니 그냥 무상교육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참 좋은 것은 이것도 지불하면 땡이다. 한국처럼 수시로 급식비, 소풍비, 방과후비, 축제/체육대회 준비비 등 자잘한 돈이 구멍난 항아리에 물이 빠지듯 술~~술 나가는데 이곳은 그런건 없다. 한번 딱 내면 That’s over이다.

 

 

스쿨피는 1년에 한번 의무적으로 낸다. 우리 삼형제는 입학시내고 잠시후 한학년이 올라가면 또내야 하는데, 이것을 좀 줄이려면 입학시기를 잘 조정해서 이곳에서 새학기가 시작하는 9월 이전에 입학신청해서 9월에 입학하면 한 번만 내면 된다. 우리는 몇 달후에 스쿨피 3인분을 또 내야한다. 이찌하겠는가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에 온 것을 ...세상에 공짜란 정말 없는 것 같다. 아내는 스쿨피 때문에 그 큰 눈이 더 커지고 돌출된 것 같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훈장님 와이프로 사모님~사모니하는 소리들으면서 우아하고 고상하게 돈 걱정없이 사셨는데 이곳에서 말도 안되, 직업도 없어 돈한푼 없이 사니 그놈의 에 매우 민감해졌다. 불쌍하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유입되는 거 같다. 우리도 가장 쉬운방법으로 이곳에 왔으니 다른 곳같았으면 5명 식구가 비자받기도 공교육 무상교육은 꿈기도 조차 힘들었을 것이다. 그것도 불어교육도 할 수 있으니...미국이민이 제한적으로 좁아져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으로 몰릴 것같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삼형제 첫 등교일, 학교를 다녀온 둘째 녀석이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 이곳 캐나다 맞나요? 한국같아요. 우리반 18명 중에 11명이 한국인이예요!” 허걱~~ 나도 한국인지만 오늘 따라 너무 많은 한국인들이 조금 싫어진다.

이 머너먼 타국땅에서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니....한국은 텅텅 비겠는디..

나도 이곳에 있으니 할말은 없다. 다행히 첫째녀석과 막내녀석 반에는 이 정도는 아니니 다행이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잦은 전학을 하는 한국인들도 많지만 우리는 그럴 처지도 안되어 이곳에서 열심히 학교생활 할 것을 아이들에게 당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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