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훈 차장의 재치있는(?) 사회로 모임은 시작되었고...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멘트 날려주심... 예를 들면 9월이 엄동설한이라고 하시고... 대양이 모든 가족의 가정사까지 책임을

 져 주겠다고 하는 등...-> 나중에 와이프와 한바탕하면 연락드릴께요... 해결해 주삼...^^) 

먼저 모임의 주춧돌이신 李회장님의 인사말과 그리고 총무를 맡고 있는 제가 인사를 드렸고, 이후 김지선 사장님과

대양의 모든 staff들의 소개 및 인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무한리필되는 고기와 술로 주린 배를 채워가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석하신 NB가족은 크게 이미 답사를 다녀온 분들과 아직 답사를 가기 전(서류 취합중)인 분들로 나뉘더군요...

역시 답사를 다녀오신 분들은 큰 숙제를 마치신 듯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직 답사를 가시기 전인 분들은

모두 눈망울이 초롱초롱 하신 것이 궁금하신 것들이 많은 듯 했습니다.

답사 다녀오신 분들 중심으로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해소시켜드리려고 노력을 하긴 했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점차 모임이 발전해 갈수록 더 많은 有경험자들이 정확한 Tip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퀴즈 및 경품 추첨시간...

제일 탐나는 상품은 뭐니뭐니 해도 30여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침 한 번 삼키고, 심호흡 한 번하고... but 김사장님 손에 들린 이름은 이○○님...(추카추카...)

대략 10시쯤 식당이 문닫을 준비를 해야 하기에 아쉽지만 모두들 일어나야 했습니다. 

이후에도 NB만큼 酒을 사랑하시는 몇몇분들이 인근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또다시 연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옆 테이블에 영국에서 오셨다는 머리 벗겨지신 외국인이 있었는데, 우리 회장님 능수능란하게 토킹을 시도합니다...

 상대방도 뭐가 즐거운지 연신 싱글벙글... 전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그리고 거침없이 영어가 술술 나오게 하는 술의

 힘은 대단합니다...^^)

어느덧 시계는 자정을 넘어가고 있고...

아쉽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서둘러 각자의 보금자리로 떠났습니다.

(잽싸게 강남역으로 이동하여 서둘러 버스정류장으로 Go Go, 곧바로 막차로 추정되는 버스에 탑승 성공...ㅎㅎ)

이번 송년모임까지 포함하여 올해 총 5번의 공식적인 NB 대양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을 가질 때마다 새로이 뵙게 되는 분들로 인해, 그리고 늘 한결같이 자리를 함께 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마지막으로 항상 저희 NB가족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대양 식구들로 인해 행복합니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저희 정기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인생 뭐 있나요?

지금 이 순간 충실하게 살고 좋은 사람 만나서 덕담나누고 위로하고 격려해 주면서 情을 나누는 것이 인생인 듯 합니다.

NB가족 여러분, 남은 2010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하시는 일, 가족 건강, 이민 준비 등 모두모두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Enjoy you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