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런즈윅에 도착하신 후 1주일 동안 해야하는 리스트들을 순서대로 적어 봤습니다.

1.뉴브런즈윅 주에서 제공하는 정착 서비스를 찾으십시오.

   비록 현지인이 영어로 도와주지만 NB 로 가시는 분들 다 영어 하시잖아요. 여기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는것 없이 정착에

   관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크게 도움일 받지 못하시더라고 부딫쳐 본다는 경험하에......)

2. 필요한 기관들에 관해 위치를 파악하세요.

    예를 들면, 은행, 병원, 식료품 마트, 공산품 마트 등등 (사전에 어디어디를 위치 파악할까 생각해서 리스트 업 하시면 좋겠

    죠?) 여기에 관한 전화번호들은 local 전화번호부에 다 있습니다.

3. 랭귀지 수업을 시작하세요.

   뉴브런즈윅에서 제공되는 랭귀지 스쿨은 무료인 곳이 대부분입니다. 또는 사설 학교나 대학 기관에 연계된 랭귀지 스쿨이라

   도 좋습니다. 본인이 상황과 적합한 곳을 찾아 영어 수업부터 시작하십시요.

4. 지도와 전화번호가 있는 책을 모으세요.

   지역과 길이 생소한 상황에서 지도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전화번호에는 모든 사업체에 관한 전화번호도 나와 있습니다.

5. 주거지를 찾도록 하십시오.

   재정상황을 살펴 집을 소유할건지 렌트를 할건지를 결정한 다음 주거지 검색에 들어가야 합니다.

6.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셔야 합니다.

   하루빨리 아이들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게 하는게 아이를 위하는 길이겠죠?

   너무 걱정 마십시오. 생각했던것 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잘 적응합니다.

7. 은행에서 계좌를 오픈합니다.

    이미 사전에 오픈 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없으신 분들은 이쯤해선 은 행 계좌를 오픈하셔야 합니다.

    은행을 오픈할땐 사진이 있는 신분증 (여권이 가능하겠죠) 과 집 주소가 필요합니다.

8.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를 신청하세요.

   왜 중요한지 아시죠?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같이 여러모로 중요하게 쓰입니다.

9. 운전면허증 교환하세요

    한국 운전면허증, 영사의 인증 서류와 함께 캐나다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합니다.

    Service New brunswick 에서 가능하고 1인 C$80 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1~2 분 안에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10. 뉴브런즈윅 헬스 케어 카드 신청하세요

    헬스카드 신청을 해야 별도의 비용 없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혜택은 뉴 브런즈윅으로 도착 하자마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도 3개월 후에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

    참고로 dental, physical therapy, prescriptions, eye glass expenses 등은  해당이 안되므로 다른 건강 보험으로

    커버 하시는게 좋습니다.

11. 정부의 사회보장 혜택 신청하세요.

    child tax benefit, goods and services tax credit 등등 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때 SIN 넘버가 필요합니다.

사전에 이정도만 숙지 하시고 가셔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일단은 이런 아웃 라인을 알고 계시고 이 아웃라인이 확실하게 자리 잡히시면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보를 취득하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steve (2010-12-16) 감사합니다...많은도움이 될것같습니다... (2024-05-17) 답글달기 김훈휘 (2010-12-16) 우앙~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핼스카드에 얽힌 잼 난 야기 하나 할까요 ? 재가 21년 전에 영주권자 일때 받은 제 핼스카드는 사진이 없 는 카드라서 11년전 부터 바뀐 사진 있는 핼스 카드랑 구분이 되지요 .. 물론, 가지고 있는 사진 없는 핼스 카드를 잊어 버리면 다시 발급 할 땐 새로운 사진있는 핼스카드로 발급 받지요 .. ㅋㅋ 원래 해서는 안되지 만, 내 돈없는 유학생 칭구들이 내꺼 빌려서 많이들 병원 가고는 했었네요 ^^ 휴~ 당연히 걸리면 벌금 물고 그렇지만, 아시는 내용과 같이 영주권자(시민권자) 아니면, 캐나다 처럼 병 원비 비싼 나라 없을겁니다. 제가 아시는 분 중에 10년 쯤 전에 캐나다 놀러 오셨다가 당뇨로 잠깐 스러져서 응급차 타고 병원 가셨다 가 1시간 내에 멀쩡히 나오셧지만, 병원비가 무려 C$1,200(약 130만원) 내셨다는 ... 그나저나 그때 내 도움 받고 내껄루 병원 갔었던 유학생 칭구들은 지금 뭐하려나 ㅋㅋㅋ (2024-05-17) 답글달기 둥이아빠 (2010-12-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사/인터뷰시 해야 할 일들이 아니라 정식 랜딩이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군요. 그런데 10번 항목과 관련하여 제가 아는 바와 다소 차이점이 있기에 문의드립니다. 과거에는 랜딩이후에도 3개월간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여행자 보험이나 현지에서의 사보험(예를 들면 Blue Cross 등)에 가입하기도 하였던 바, 금번 7월에 규정이 바뀌어 캐나다 랜딩과 동시에 medicare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양 Staff께서 확인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24-05-17) 답글달기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