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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이아빠입니다. 이제 막 아주대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뭐 큰 중병이 생겨서 다녀온 것은 아니구요, 저는 선천적으로 치아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MC몽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서 2년전부터 캐나다 들어가기에 앞서 문제가 되는 치아를 쭈~욱 손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랑니 2개 발치 이후, 사랑니 땜에 손상을 많이 받은 바로 옆의 어금니 둘... 발치 완료한 상태이구요... 사랑니는 제거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어금니는 대체할 무언가를 심어줘야 합니다. 최근에 많이들 하시는 임플란트... 뿌리를 박고... 이후 뼈와 든든히 붙도록 기다린 뒤, 인공치아와 연결해 줄 구조물 씌우고(현재까지 제가 이단계에 있어요...) 그 다음 단계가 인공치아를 붙이면 됩니다. 아... 이것도 간단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됩니다(뼈가 차올라 골밀도가 높은 수치를 보일 때 다음 단계로 Go!). .jpg)
아시다시피 캐나다는 대부분의 의료비가 공짜입니다. 하지만 치과와 안과 진료에 있어서는 예외이지요(조제약값 역시 공짜 아닙니다)... 그리고 현지에 계신 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간단한 충치치료도 우리나라 같이 그냥 아프면 가서 진료받고 원스톱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약은 필수이고, 뭔가 또다른 진료를 요할 시에는 소요되는 기간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지레 겁을 집어 먹고 캐나다 가기 전에 제 치아를 미리 손보고 있는 중입니다. 쌍둥이들도 6개월에 한번씩 치과에 데려가고 있구요... (지난번에 갔더니 사내녀석 이빨 하나에 충치가 있어 신경치료까지 받고 금속으로 씌웠습니다. 제가 가끔 강철이빨 보자 하면 뭐가 좋은지 자랑스럽게 입을 쫙 벌립니다...-_-;) 지난 여름에는 와이프와 함께 종함건강검진도 받았네요... 제가 직장 다닐 때는 2년에 한번씩 부부 대상으로 회사에서 검진을 시켜주었는데... 이번엔 피같은 돈을 주고 검진을 받으려니 다소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미래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 큰 맘먹고 검진을 받았습니다... 뉴브런즈윅으로의 이민을 생각하시는 NB가족 여러분... 연말연시에 미리미리 본인을 포함하여 가족들 건강을 한번쯤 점검함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 특히나 추운 날씨인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구요...
| 관리자 (201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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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총무님...올려주신 만화는 저작권 문제로 삭제하였습니다...다음부터는 링크걸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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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휘 (2010-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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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총무님이 아프시면 대양 김훈 차장 맘이 찢어 집니다 ^^ ㅋㅋㅋ 아부성 맨트 작렬~ 총무님 말씀 처럼 캐나다에서 20년 살면서(단거 무지 좋아하네요), 제 얼굴은 20대 동안에서 벗어나지 않 는 반면, 이빨은 60대에 멎어 있네요. 6년 전 한국에 처음 와서 바로 그 다음날 달려 간곳이 저는 치과네요 ~ 그때 박아 놓은 금니가 지금처럼 금 값이 올라 있을때에 왜 이리 좋은지 ㅋㅋㅋ 이리 금값 비쌀줄 알았으면 6년 전에 한 5-6개 할껄 그랬어용 ~ 근데 사실 우리나라도 이제 치과 치료 많이 비싸더라고요 ... 캐나다에도 요즘은 한국 치과 의사분들이 저 렴하게 많이 해주시는거 같아요 ... 사실 저 사랑니 캐나다에서 10년 전에 뺄때에 싸게 해달라고 통 사정해 서 150불(20만원) 주고 2개나 빼버려서 지금도 안쪽 어금니가 훤하네요 ㅋㅋ 담 모임때 제 이빨 공개 하면 ㅋㅋㅋ 다들 제가 캐나다 시민권자라 군대 면제가 아니라 MC 몽 보다 심해 서 군대 면제 한 줄 알겁니다 ^^ 흠 .. 우리 NB 모임 회원님들 중에 치과 원장님 계셔요 ?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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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 (201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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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가장 중요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말이 통할때 미리미리 검진 받아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우리 NB 식구들 모두 연말에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2011년을 맞이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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